동구보건소, 총 3일에 걸쳐
원생 120명 대상

▲ 대전시 동구보건소는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구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지난 21일부터 23일, 26일 총 3일에 걸쳐 대전자혜원 등 아동보육시설 4곳의 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지난 2000년부터 보건소 직원과 담당교수, 자원봉사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의료취약가정 아이들에게 치아건강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21일과 23일은 대전자양초등학교, 26일은 산내초등학교에서, 총 120명의 원생에게 구강검사와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1차 진료와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12세 충치 지수가 세계 평균 1.6개보다 높은 2.1개로 나타났다"며 "아이들의 치아관리 등 입속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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