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등서 낚시대회 활기
市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물의 도시 충북 충주가 다양한 스포츠 피싱대회를 유치를 통해 전국의 앵글러들을 불러모으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회 다이와(DAIWA) 아마추어 스포츠 피싱리그가 26일 충주 탄금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다이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배스낚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탄금호를 만끽하며 손맛에 취했다.

동호인 참가자들은 주변 음식점과 주유소, 편의점 등을 이용해 지역 상인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행운상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져 손맛과 행운을 수확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다음 달에는 충주호에서 무동력 챌린저대회도 예정돼 있어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낚시대회를 통해 낚시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배스낚시 동호인들이 26일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5회 다이와(DAIWA) 아마추어 스포츠 피싱리그에 참가해 캐스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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