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성료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70명과 대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개최된 펜싱대회 중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휠체어 펜싱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경기에서 세종시 GKL휠체어펜싱팀의 남자 플뢰레 A 조영래 선수와 남자 에페 A 심재훈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박천희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예선전부터 매 경기가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며 "10월 자카르타에서 펼쳐지는 2018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