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외버스회사 매년 차량무상지원으로 따뜻한 온정나눠

충북신장장애인협회는 가을을 맞이하여 투석생활로 지쳐있는 신장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자 지난 11일 속초의 외옹치항과 낙산사를 경유하는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충북도내 시외버스회사인 ㈜코리아와이드대성(구,대성고속)에서 차량을 무상 지원하여 병고로 지쳐있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도움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신장장애인협회 박상역 회장과 장애인들은 “투석으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줘 힘이 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선행을 베푼 (주)코리아와이드대성 오흥교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리아와이드대성 오흥교대표는 충북신장장애인협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교육기관인 베다니어린이집행사에도 해 마다 버스를 지원해줘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수년째 해오고 있어 기업가로써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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