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선수상] 청주시청 백현우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37회 충북도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은 청주시청 소속 백현우 선수.

백  선수는 첫째날 7소구간 8.0㎞ 22분48초로 구간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들어왔다.
백 선수는 둘째날에도 2소구간 7.5㎞를 22분50초로 주파하며 1위, 3일째도 4소구간 7.4㎞를 23분31초를 기록하며 또다시 구간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했다.

백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수상 소감에 대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만큼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를 위한 준비에 대해 백 선수는 "전국 체전이 끝난 뒤부터 우승을 위해 팀원들과 열심히 했다"며 "스케줄을 관리하면서 지속주 훈련을 강화해 이번 경기에 임했다"고 피력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백 선수는 "다시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됐지만, 내년에 전국체전에서 잘 뛰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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