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수당 2.6% ↑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 의원의 내년도 월정수당이 2.6% 인상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2.6%) 만큼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2020∼2022년까지의 의정비도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따라 인상되게 된다.  

내년 의원들에게 지급될 월정수당은 올해 월평균 168만 8800원에서 173만 2700원으로 인상하게 된다.

1년으로 환산하면 2026만 5600원에서 내년 2079만 2400원(2.6%,52만6800원)으로 오른다.

1년 의정활동비 1320만원(매달 110만원)을 포함하면 군의원들은 내년 한해 3399만 2400원을 받게 된다.

지방의회의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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