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류성룡 27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27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으로 류성룡 변호사(54·사법연수원 33기·사진)가 선출됐다. 

충북변호사회는 지난 1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류 변호사가 참석인원 142명의 90%를 득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류 회장은 "충북의 177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조직을 이끌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상호 간 소통하고 단결하는 충북변호사회의 전통을 잘 이어가겠다"며 "지역 내에서도 변호사회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청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사법시험(43회)을 합격해 법무법인 청풍로펌의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류 회장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기획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등 충북변호사회 임원을 줄곧 맡아왔다. 

취임식은 내달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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