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기 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생활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중 점검 대상은 일선 학교의 원칙 없는 무리한 단축 수업이나 편법적인 출결 관리 등이다.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내·외 생활지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살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학사운영 장학지원단의 현장 점검과 더불어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컨설팅하고 있다.
총 12명인 장학지원단은 2~4명씩 팀을 이뤄 2019년 1월 말까지 일정으로 도내 중·고교를 순회 점검 중이다.

지원단은 학년 말 들뜬 분위기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 시기를 자기 계발을 위한 진로체험이나 창의·인성 체험에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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