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회원종목단체, 성공개최 중추적 역할 다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체육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실무자 회의에는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중간점검 차원에서 대축전 홍보 영상물 상영,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인사 및 당부사항, 그동안의 추진상황 보고,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충북체육회는 경기장 선정 현황, 경기운영에 필요한 경기용 기구, 편의물품, 의료지원, 보조요원, 전자장비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시설 및 경기용 기구 확보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종목단체에 주문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017년 10월 98회 전국체육대회개최, 지난해 5월 48회 전국소년체전 개최 등 전국종합대회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개최한만큼 오는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철저한 준비로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청주, 제천 등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43개 종목(정식 39, 시범4) 대회가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에서 6만여명의 선수단이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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