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세종사옥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사업계획 설명, 강습 사례발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낙상예방 운동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로 임명된 209명의 강사들은 지역본부 관할 504개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에게 운동강습을 제공한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 및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공단의 대표적인 예방증진사업의 하나로,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운동실천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고 건강수명을 향상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안희무 본부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건강보험 홍보대사로서 운동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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