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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역종합] 대전·충청지역에서 7일∼9일 사흘 동안 잇단 빗길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교통사고 잇따라=8일 오후 5시쯤 대전 대덕구 와동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운전자 A씨·51)가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도로 옆 주택 담벼락과 전봇대를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새벽 3시1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 상평리 서울 방향 중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오른쪽으로 넘어진 25인승 관광버스(운전자 S씨·49·여)를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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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미리 알아 둔 초등학교 빈 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일 정오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초등학교 빈 교실에 들어가 현금과 상품권이 든 교사 A씨(38·여)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2014년 11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를 돌며 30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참관수업이 등 외부인 방문이 많은 행사가 열리는 날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 학부모 행사를 하며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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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외근 형사들에게도 웃지 못할 상황이 속속 연출. 절도사건 현장 수사에 나섰던 한 형사는 피해자가 '고생한다'며 건넨 음료수 한잔을 무심코 마시려다 '아차' 싶어 사양하는 등 물 한잔에도 고민하는 처지. 한 형사는 "취지야 좋지만 물 한잔 못 마시게 된 이 상황이 한편의 블랙 코미디 같다"며 씁쓸한 웃음.
미주알 고주알
신정훈 기자
2016.10.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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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을 속여 수억 원의 돈을 떼먹고 달아났던 40대 여성이 도피 4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이런 혐의(사기)로 A씨(47·여)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농산물도매업을 하는 남편이 농산물을 매입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계모임과 사찰 신도로 알게 된 지인 4명을 상대로 모두 3억9600만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경기도 양평과 용인, 충북 충주 등을 떠돌며 도피행각을 벌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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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소방관들의 성 관련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충북대학교 도서관에서 청주의 한 소방서에 근무 중인 A소방교(29)가 여대생들의 신체 일부를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다 이를 눈치챈 여대생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A소방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소방교는 볼펜형 몰래카메라를 미리 준비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압수된 카메라에는 이날 촬영된 영상 외에는 다른 영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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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도 재향군인회는 6일 청주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군 관계자를 비롯해 각 보훈단체 지부장 등 내빈과 재향군인회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는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및 안보의식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정식 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김정은 정권은 연이은 장거리 미사일 연쇄도발과 5차 핵실험까지, 국제사회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협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10.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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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그 나이 때부터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한다.어깨질환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지내는 경우에는 경직성 어깨 병이 생긴다.관절은 적절히 움직여줘야 생체 윤활유가 분비돼 탄력이 유지된다.이와 반대로 손이 어깨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탈이 난다.◇회전근개 파열어깨 관절은 네 개의 힘줄이 감싸고 있다. 이 네 개의 힘줄을 회전근개라고 부르는데, 나이
건강·의료
신정훈 기자
2016.10.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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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딱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이다.간단한 준비만으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서 심장과 폐, 체지방 소모 등 우리 몸 이곳 저곳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깅과 파워워킹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무조건 뛴다고 다 조깅이 아니다조깅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간편한 차림으로 집 근처에 나가 적당히 뛰고 돌아오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운동이란 시작 후 약 20분 정도가 지나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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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에서 수억 원대 오피스텔 전세 사기 용의자가 해외 도피 1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부동산 컨설팅을 운영하면서 수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6)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창동의 한 주거형 오피스텔 1층에 부동산컨설팅 사무실을 운영하며 집주인과는 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실제로는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하면서 보증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22명의 피해자로부터 모두 9억 9000만 원을 챙긴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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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지난 2013년도 충북지역의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364명(남성 3955명, 여성 3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민들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시 암 발생 확률은 35.7%(남성 40.0%, 여성 33.0%)로 조사됐다.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는 국가 암등록 통계사업에 따른 충북지역 도민의 '2013년 충북도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013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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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에서 사무실과 소방 차량만 있고 상주 소방대원이 없는 무인지역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의 국민안전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소방 무인지역대는 올해 6월 말 기준 27개소다. 무인지역대는 충남이 94개소로 가장 많았고 충북 27개소, 전남 6개소, 세종시 5개소로 뒤를 이었다.도내 무인지역대는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전담 의용소방대로 연락해 소방·구조 활동을 한다.백 의원은 "의용소방대만으로는 소방력이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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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충북 전역에 비를 뿌린 5일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5일 낮 12시5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 터널 인근에서 뿌리가 뽑힌 나무 한 그루가 2차 우회도로를 덮쳤다. 쓰러진 나무는 도로 3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을 가로막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은 청주시는 복구반을 즉시 투입해 현장을 정리했다. 관계기관은 밤새 내린 비에 도로 옆 야산의 토사가 일부 무너지며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했다.앞서 오전 10시20분쯤 청주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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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노인자살 예방 관련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도내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2013년 188명, 2014년 174명의 65세 이상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노인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자치단체마다 자살예방책이 제각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고위험군 노인을 특별 관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역할과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안정을 주기 위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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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남부보훈지청은 '10월의 우리 고장 호국영웅'으로 민기식 대장(1921∼1998년·사진)을 선정했다.민 대장은 6·25 전쟁 초기 '민부대'를 편성해 북한군의 서남부 지역 돌파 저지 등 많은 전투에 참가했다. 정부는 이 공을 인정해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우리지역소식
신정훈 기자
2016.10.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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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4일 오전 10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교차로에서 모닝승용차(운전자 A씨·65)가 15t 덤프트럭의 측면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트럭의 연료통이 파손돼 경유 400ℓ가 유출(사진), 관계기관이 2시간 가량 방제 작업을 벌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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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도내에서 매년 112허위신고가 급증하고 있다.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허위신고 건수 및 허위신고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4년∼2016년 8월) 간 도내에서 발생한 112허위신고 건수는 298건이다.연도별로는 2014년 92건, 2015년 103건, 2016년 8월까지 103건으로 해마다 소폭 증가하고 있다. 허위·장난 신고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구류 처분을 받게 된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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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지난달 16일 충북 단양의 한 골프장에서 국내 모 기업체 전 대표이사 A씨(64)는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캐디의 미숙한 경기 운영에 불만을 품고 진행요원 B씨(25)를 불러냈다.A씨는 다짜고짜 B씨의 미간을 손가락으로 찌르고, 귀를 잡고 앞뒤로 흔들며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B씨는 A씨의 갑질 횡포에 수치심을 느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벌인 특별단속에서 모두 38건을 적발해 40명을 검거, 전원 불구속 입건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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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대한민국 남성의 25%가 고위험 음주군으로 나타나 고혈압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위험 음주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음주와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이러한 연구결과는 강희택 충북대학교병원 교수(가정의학과·사진)와 중앙대병원 홍성원, 이혜리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재용, 인요한 교수의 공동 연구로 밝혀졌다. 강희택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10.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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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뜻깊은 퇴임식을 마련,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주인공은 '어머니'로 불리는 신정용씨(84·여).신씨는 1982년 청주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지금의 흥덕경찰서까지, 34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경찰서에 복무 중인 전·의경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져 왔다.전·의경들의 어머니를 자처했던 신씨는 맛깔스런 손맛과 푸근한 정으로 많은 존경을 받아왔다.이날 퇴임식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아들(?)들이 손수 쓴 편지를 낭독하자 신씨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10.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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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지역에서 외국인 범죄가 급증했음에도 외사경찰 인력은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성중 의원(서초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2011년 507건, 2012년 57건, 2013년 624건, 2014년 816건, 2015년 990건으로, 최근 5년 동안 95.3%(483건) 급증했다. 반면 2011년 31명이었던 외사경찰은 2013년 1명이 감소한 이후 현재까지 30명을 유지하고 있다.외사경찰 인력 감소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10.0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