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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각 지자체별로 누적되기 시작한 지방채 등으로 재정난이 심각한 가운데 충남도내 11개 지자체가 지방세 수입으로는 공무원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유정복(경기 김포) 의원은 5일 충남도에 대한 국감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재정관련 각종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충남도의 재정자립도는 29.3%에 불과하고, 일선 모든 시군도 재정자립도가 50%에 미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지방재정력 지수 또한 천안(0.728)과 아산(0.738)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0.5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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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올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사실상 종료되면서 국회로 이송된 2011년도 예산안에 다시금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의 가감을 앞둔 세종시 등 충청권 주요사업예산이 정부안에서 대부분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돼 지역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청도를 물로본 게 아니냐'는 기획재정부 상대의 직격탄인 것이다. 5일 본보취재 결과,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는 충청권 최대 현안사업인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남도청 청사 신축 사업예산을 절반 또는 큰 폭으로 삭감해 국회에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10.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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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는 영화 `도가니'로 사회적 논란이 커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법원의 관대한 판결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다. 여야 의원들은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 관행을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장애인 성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을 주문했다. 이은재(한나라당) 의원은 "법원이 얼마나 기가 막힐 일을 저질렀는데도 반성하진 못할망정 변명만 하려 한다. 사과할 건 사과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같은 당 이정현 의원은 "성범죄 양형기준을 수정했지만 국민 법 감정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국민 정서를 충분히 반영
정치일반
천정훈
2011.10.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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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백령도 해병 6여단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병대 국정감사장에서는 현빈(29ㆍ김태평)의 인도네시아 방문이 논란이 됐다.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은 이날 현빈의 인도네시아행 자격을 묻는 서종표 의원(민주당)의 질문에 "장관의 지시에 의해 특사로 간다"면서 현빈의 직책과 관련해서는 "소총수"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소총수는 소총수의 임무를 수행하면 되지, 규정과 규율을 무시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논란이 있다"면서 "소총병 한 사람이 들락날락하면 다른 병사들은 뭐가 되겠느냐. 상급자들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
정치일반
천정훈
2011.10.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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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박근혜와 안철수의 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이르면 6일 당의 나경원 후보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범야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지원을 저울질 하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른바 '안풍'(安風)과 '박풍'(朴風)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힘겨루기'가 펼쳐지는 시나리오다. 그 경우 선거 구도는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으로 발전할 가
행정·지자체
천정훈
2011.10.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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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한적십자의 대전·충남지사는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제주지사에 비해 회원수가 2배~3배 이상 높은 수치인데도 조직이 분리되지 않아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 천안갑)에 따르면 현재 적십자사는 총 14개의 지사가 설치되고 있으며, 전국 14개 지사 중 대전·충남지사와 광주·전남지사 2곳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광역시·도에 지사가 설치돼 있다. 2011년 8월 기준 대전·충남지사는 회원수 32만8225명(일반회원 30만8204명, 정기후원회원 2만21명)으로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10.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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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터미널간 과열된 경쟁이 국부유출을 초래하는 등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민주당 홍재형 의원(민주·청주상당)은 4일 항만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항만간, 터미널 운영사간 과당경쟁으로 하역료 수준이 일본의 30%, 중국의 70%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홍 의원은 또 "정부와 항만공사가 임대부두에 대해 하역단가의 적정성과 경영실태, 시장문란 행위 등을 점검하지 않아 과도한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세계 주요 항만의 경우 터미널 운영사가 1-2곳에 불과하지
정치일반
김성호
2011.10.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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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경찰청 전의경부대의 복무환경은 크게 향상됐으나 언어생활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비례)은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충북경찰청이 6월 전의경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네 그렇습니다·아닙니다·잘못 들었습니다' 이외에 제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 또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전의경 분대장은 분대원 일일생활 보고서를 매일 작성해 지휘관에게 보고해야 함에도 일부에서 이를 작성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작성했다고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전의경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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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수출입은행의 여신규모가 최근 5년간 급격히 늘어 단기자금 수요 유동성과 부실채권 증가 등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은 4일 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출입은행의 여신규모는 지난 2006년 30조8000억원에서 2010년말 64조3000억원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며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악화 , 기업구조조정, 조선·해운 경기회복 지연 등과 맞물려 부실자산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치일반
김성호
2011.10.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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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수송능력 대비 30%선에 그치는 이용객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실시된 국회 행안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은 "청주공항 연간 수송능력은 315만명이지만, 이용객은 최근 3년동안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제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의 2008년 이용객은 104만 2500명으로 수송능력 대비 33.1%에 그쳤고, 2009년에도 102만 3500명으로 32.5%, 2010년 129만 6800명으로 41.17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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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1층 회의실에서 10·26 충주시장 재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부터 열리는 협약식에는 충주시선관위 위원장과 각 후보자, 충주시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 등이 참석해 매니페스토 협약증서에 서명하고 정책선거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충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실현가능한 구체적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현기자
정치일반
이현
2011.10.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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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기초생활 부정수급가구는 증가한 반면 환수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안위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비례)은 4일 "충북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 2009년 3만 2677가구에서 2010년 3만 1986가구로 691가구 줄어든 반면, 부정수급 가구수는 같은 기간 89가구에서 124가구로 39%나 증가했다"며 "부정수급자 중에는 소득축소 신고자가 85%로 가장 많았고 보유재산 축소신고자는 11%, 부양의무자가 드러난 경우는 3%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는 국고 누수가 많아졌다는 것인데, 문제는 징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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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이종배 예비후보(54·전 행정안전부 차관)가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중심의 시민 섬김행정을 시정 운영의 중점목표로 삼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위한 5대 분야 주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5대 실천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증진 △농촌소득 증대 △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제시한 그는 투자유치기획단 신설과 탄금호 경정장 유치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투자유치기획단을 신설해 우
정치일반
이현
2011.10.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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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들어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온 충남도가 관광객 수 부풀리기로 과대광고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 자유선진당 이명수(충남 아산) 의원은 "최근 3년간 약 2억700만명의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했지만 그중 유료관광객 수는 8000여만 명"이라고 밝힌 후 "도 제출 자료만 비춰 보면 충남의 관광산업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고 관광수익도 올라 충남 관광산업 및 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하지만 이 의원은 "무엇을 근거로 방문객 수를 파악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혹시라도 관광객 부풀
정치일반
장중식
2011.10.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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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민이 술 취한 경찰관까지 피해 다녀야 하느냐?" 4일 실시된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주폭 척결의 치안정책 성과를 칭찬하면서도 직원들의 음주운전 사고와 전·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이석현 의원은 이날 충북경찰청 직원들이 술에 취해 잇따른 사고를 내면서 애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등 경찰이 주폭이 돼 위상이 서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과 9월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명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이어 얼마전에서는 전·현직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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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이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 시장은 4일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공무원의 법적 위치는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이고, 국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진정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공무원이 공복의 자세로 일하고 있다지만 말로만 그치고 마음이 없으면 불신의 벽이 높아진다"면서 "밖에 나가면 공무원들에 대해 싫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 사업자들은 늘 자신들을 '을'이고 공무원을 '갑'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한 시장은 "아직도 공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10.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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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4일 오후 3시 충북지방경찰청 8층에서 열린 충북경찰청 국정감사는 큰 쟁점도 공방도 없는 밋밋한 감사였다. 이날 국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감사반장(한나라당)을 비롯, 한나라당 김소남 , 서병수 의원, 민주당 이석현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무소속 정수성 의원 등 6명이 참석해 썰렁한 분위기 속 시작됐다. 당초 예상대로 국감의 가장 큰 화두는 주폭 척결의 성과였으나 몇몇 의원들의 주폭 사후 관리, 자체사고로 인한 주폭 경찰 등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이인기 감사반장은 국감에 앞서 민생침해형 사범인 악질적인
정치일반
최영덕
2011.10.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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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실제 없는 교사와 아동을 허위로 등록해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보육시설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발생한 보육시설 지원금 부정수령은 94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08년 14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 27건, 2010년 36건으로 2년 새 2.6배나 증가했다. 올들어서만 8월말까지 17건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부정 수령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한 부정수령액은 2008년 8875만원, 2009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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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4대강 공사와 한미 FTA 등 굵직한 국정현안이 있을 때마다 제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던 안희정 지사의 정체성이 국감을 통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국회 행안위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 국감 자료를 통해 "(안지사는) 지난 1년을 점검하며 행정가가 아닌 정치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며 "최근 언론이나 도의회 내에서 안희정 도지사의 정치적 행보와 발언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충남도의회에서는 결국 안희정 지사가 국가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발언까지 나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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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 4명의 교육의원들이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한 법적근거를 잇따라 발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 학교독서교육 조례안 △충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보조금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충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 연서 주민 수 기준 조례안 등이 의결됐다. 이들 조례는 장병학, 박상필, 전응천, 하재성 등 도의회 내 4명의 교육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급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4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