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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방자치단체장이 내걸은 공약을 평가할 민간단체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 대덕구에서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 대덕구는 민선5기 공약사업 중 주민참여제도 확대시행과 관련, 구청장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13일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하여 22명을 위촉했다. 주민평가단은 처음으로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3개분과로 나눠 로하스 금강프로젝트 추진 등 41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각 분과위원회별 해당부서장과 면담평가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사업현장 5개소에
정치일반
장중식
2011.06.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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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2010년 본사와 연구소 완전 이전을 약속했던 lg생명과학 당초 계획을 이행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에서 김인철 당시 (주)lg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에 lg생명과학 서울 본사도 이전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lg생명과학 대전연구소도 새 공장이 오송에 들어서면 이전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이미 lg생명과학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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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우건도 충주시장(62·민)이 충주대-철도대 통합 논란에 대해 토론회를 열어 수렴한 시민의견을 충북도에 제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주대 통합 논란으로 지역 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토론회를 열어 제시된 의견을 도에 전달하기로 충주대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주대와 충주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찬반입장을 가진 패널들이 같은 수로 구성돼 충주대 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치일반
이현
2011.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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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청원 기능지구'를 활성화를 위해 거점지구와의 연계방안 등을 담은 '기능지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기능지구의 개념 정립이 미흡한 데다 기능과 역할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기능지구의 기능과 역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기능지구 마스터플랜에는 거점지구와의 연계방안, 응용연구와 개발연구 프로그램 개발, 거점지구 연구결과의 사업화·산업화 방안, 인력양성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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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서해 우도 해상을 통해 남측으로 귀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5일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오전 6시5분께 전마선(소형 선박)을 타고 서해 우도(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해상으로 넘어왔다"면서 "이들은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 여자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등이며 일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과 경찰, 합참, 기무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는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이들 주민의 월남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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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비화 등을 담은 책 `운명'을 발간했다. 책에는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과 30년 동행한 발자취가 녹아 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영화배우 문성근씨의 대북 접촉 등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도 공개됐다. 문 이사장은 "이제 누군가는 노 대통령을 극복해야 하고 참여정부를 넘어서야 한다"며 "성공은 성공대로 좌절은 좌절대로 뛰어넘어야 한다는 그런 바람으로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책을 주요 내용.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 = 그 시기 대통령은 좀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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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1비서관을 지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은 15일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부산저축은행의 브로커로 알려진 사람과는 돈을 주고받을 사이도 아니고, 또 내가 금품이나 청탁을 받을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바보가 아니고서야 개발 사업에 관여하겠느냐"면서 "다만 지금 얘기가 나오는 부동산 개발 사업이 내가 출마했던 곳에서 벌어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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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흥덕구 운천동 541번지 일대에 형성된 청주의 마지막 피난민촌을 방문, 거주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한 시장의 이날 방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청주의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운천동 피난민촌은 6·25전쟁 중 미군에 의해 120가구가 건립됐고, 1984년 일심 아파트가 건설되며 80여가구가 정리되고 현재는 2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부지는 서원학원 소유이고, 집은 무허가 슬레이트 지붕 건물로 거주 가구 가운데
정치일반
김헌섭
2011.06.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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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이 지사는 이날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일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로 나서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배달에 의지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신옥례 할머니(81) 등 홀몸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이어, 복지관에 마련된 무료급식소를 찾아 120여 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가져다 드린 후 함께 식사를 하며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현장을 직접 체험했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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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시·군 부단체장 임기가 평균 1년에 불과해 승진과 경력을 쌓기 자리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정지숙 도의원(사진)은 14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3년 간 도와 시·군간 부단체장 인사교류 현황을 보면 부단체장 재직기간은 평균 10개월에서 1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특히 지난 1월 임명된 (홍승원) 진천부군수는 부임 4개월만에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이는 부단체장 자리가 경력을 쌓거나 명예를 높이는 자리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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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 정지숙 의원(비례대표)이 대표이사 사퇴 후 수습책 마련이 시급한 충북문화재단과 관련해 집행부에 해명기회를 제공하는 듯한 도정질문을 실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정 의원은 14일 개회한 충북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사 선임 과정에서 후보 성향분석 내부문서 유출과 대표이사의 학력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사진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정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은 "일부 언론 등에서 이사진 구성결과에 대한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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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14일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를 2030년까지 역사 관광도시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던 '공주·부여역사문화도시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2012년도 정부예산 우선 확보를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당초 1조257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던 정부가 이를 방치해 놨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에 사업재원이 '일반회계'에서 '광특회계'로 전환되면서 사업비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임 대변인은 "역사문화도시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산을 집중 육
정치일반
김성호
2011.06.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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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대-철도대 통합을 놓고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병집 충주대 총장이 14일 전격적인 전화통화가 이뤄졌다. 장 총장은 이날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만나 통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김 부지사가 충북도의회 임시회 관계로 만남이 불가능해지자 대신 고규창 정책관리실장을 만나, 충주대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 총장은 이날 충주대·철도대 통합과 관련된 팸플릿을 놓고 충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장 총장은 충북도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알
정치일반
김동민·이현
2011.06.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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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재단 문제로 내분을 겪어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서원학원 산하 서원대학교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박인목 전 이사장 당시 총장을 맡았던 2명의 교수의 파면과 관련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대학 측의 손을 들어줬다.14일 서원대 등에 따르면 교원소청심사위는 지난 13일 열린 손모 전 총장과 송모 전 총장 등에 대한 소청 심사에서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이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교원소청심사위는 파면된 손 전 총장에 대한 징계는 유지했지만 송 전 총장에 대해서는 파면에서 해임으로 낮췄다. 소청심사위는 학교 측과 파면된 당사자
대통령실·외교
김헌섭
2011.06.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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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2010년 본사와 연구소 완전 이전을 약속했던 lg생명과학 당초 계획을 이행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에서 김인철 당시 (주)lg생명과학 대표는 "오송에 lg생명과학 서울 본사도 이전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lg생명과학 대전연구소도 새 공장이 오송에 들어서면 이전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이미 lg생명과학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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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와대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3일 아침 제안한 민생관련 영수회담 개최에 대해 "늘 청와대는 정치권에 대해 열려 있다"고 사실상 수락 의사를 밝혔다. 김두우 신임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해 주실 것을 기대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취임 인사차 국회 손 대표실을 찾은 김효재 신임 정무수석도 "사실 청와대에서 (손 대표를) 좀 뵙자고 그럴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말씀 하시니까 뭐 야당 대표가 보자고 그러시는건데, 더군다나 민생 걱정 하시면서 그러시는
대통령실·외교
김성호
2011.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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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예산이 부족해 공무원의 월급도 걱정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26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시 덕양구을)은 13일 "일부 지자체에 경우 필수 소요예산인 공무원 월급을 올해 예산에 전부 반영하지 못하는 예산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1년도 지자체 인건비 부족 예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 중구 등 26개 기초자치단체가 올해 예산 편성에서 인건비를 부족하게 편성했고, 부족한 인건비 규모만 총 954억원에 달했다. 부산 중구는
정치일반
편집부
2011.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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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3일 성명을 통해 "충북도 고위공무원이 청주의료원 원장과 관리이사 사퇴를 종용했다"며 "충북도는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쇄신' 차원이라고 하지만, 이는 이시종 지사의 사람을 심기 위한 사전포석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더구나 '산적해 있는 현안을 마무리하고 7~8월께 사퇴하겠다'는 입장까지 표명한 김영호 원장을 상대로 사퇴를 종용하고 압력아닌 압력을 행사한 것은 자신의 뜻대로만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이 지사의 독선이고 오만이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어 "충북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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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는 13일 "지난 금요일 서울 청계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국민의 마음을 담은 수많은 촛불이 타올랐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의 요구가 터져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위는 이어 "지난 6월10일은 경제·사회적 민주화를 위한 또 다른 외침이었다"며 "우리는 소득이나 학점과 연계해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반값등록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부분적 반값등록금은 우리의 후배들인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아픔을 안겨 줄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며 "교육의 기회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기에 조건 없는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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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취임 1주년을 맞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13일 "중앙정치가 지방으로 진출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산업화 뒤 세계화가 열렸듯 (이를 바탕으로 한국정치도) 세계 대 진출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이를 위한 지방언론의 가교역할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동산내 전통한옥인 '사랑재'에서 국회출입 지방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제는) 중앙정치가 지방과 서민, 농민속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지방과 중앙의 시대를 열었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오래전 여당 대변
국회·정당
김성호
2011.06.13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