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은 하지(夏至)를 앞두고 지역 특산품인 황토마늘 수확에 바쁘다.지난 13일 김문근 군수와 홍민우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동석 단양예총회장, 염관복 군 재향군인회장 등 30여 명은 가곡면 대대리 한 마늘 농가 밭에서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군은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마늘 수확 일손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군 자원봉사센터도 일손창구를 마련하고 농가가 제때 마늘을 수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단양황토마늘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4 15:54
-
충북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 우경희 회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우 회장은 최근 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 3대대 단천라이온스클럽 45대 회장 취임식장에서 김문근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우경희 회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 인재육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3 22:41
-
지난 11일 충북 단양군 일원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고추 등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1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불어 닥친 돌풍과 우박으로 고추 42.5ha, 사과 8ha, 참깨 6.4ha, 수박 등 모두 89.4ha 농경지가 피해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김문근 군수는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군은 피해가 심한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김 군수와 홍민우 자원봉사센터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등 30여 명은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3 22:22
-
국립공원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최근 소백산 제2연화봉 전망대에서 산상결혼식을 진행했다.6월의 푸르른 초록과 시원한 산 햇살을 받으며 행운의 산상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다문화 신혼부부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다.결혼식이 진행된 전망대는 1357m 고지대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 비로봉에서 철쭉이 아름다운 연화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신혼부부는 물론 산상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척, 하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다.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쌍의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3 21:45
-
충북 단양군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체험행사에는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 29명과 단양에 정착한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5명 등 모두 34명이 참여했다.지난 9, 10일 이틀 동안 실시된 체험행사는 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실현하세요!’란 주제로 다양한 체험거리가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군의 정책소개와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특용작물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과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중한 기회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3 11:40
-
충북 단양읍 상진리 향토음식점 삼정식당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삼정식당 고경희 대표는 12일 단양읍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김계현 단양읍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대표는 “주민들의 이용 덕분에 이날까지 식당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2 22:32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상진리 장미터널 구간 1.2km에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게 된다.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이 구간이 완료되면 장미터널 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별곡∼상진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군은 지난 2017년 5개 노선 15km를 자전거도로로 지정·고시한 후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2 22:26
-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에서 진행된 6·25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마무리됐다.12일 육군 제37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4주간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인 결과 국군인지 북한군인지 확인되지 않은 부분 유해 2구를 포함해 탄약·장구류 등 국군 유품 177점을 발굴했다.발굴 작업이 진행된 이곳은 6·25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6∼12일까지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12사단과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이 전투에서 국군은 전사 158명, 실종 308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북한군도 1872명이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2 18:22
-
지난 11일 충북 단양군 일원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는 피해가 잇따랐다.12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30분간 매포읍 29mm, 가곡면 30mm, 영춘면 29mm 등 폭우가 내렸다.군이 집계한 피해 신고는 모두 15건으로 강풍 피해 4건과 도로침수 3건, 가로수 전복 6건, 도로 파손 2건 등이다.또한 8개 읍·면 18개리에서 우박피해 발생해 크고 작은 농가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현재 도로침수와 파손에 대한 복구는 대부분 완료했다전날 군은 신속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2 14:22
-
충북 단양군이 2023년 하계학생근로활동 참여자 64명을 선발한다.신청자격은 이달 5일 현재 6개월 이상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단양인 대학 재학생과 올해 2학기 복학 예정자다.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하고 잔여인원은 이달 29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선발된 학생은 7월 17일부터 8월 11까지 군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만6960원(시급 9620원)이다.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1 23:07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두항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두항리 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2024∼2026년까지 4년간 20억5800만원(국비 14억9300만원, 지방비 4억6700만원, 자부담 9800만원)을 들여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벌인다.먼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재래식 화장실 정비(14호)와 간이상수도 노후관로 교체(1㎞), 옥외소화전 설치(2식), 마을안길 정비(900㎡), 사면보강시설 설치(30m) 등을 진행한다.한편 군은 지난 2016∼2020년까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1 22:45
-
충북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수상레저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이번 과정에는 20명이 참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등에 20일간의 현장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6년 차를 맞는 군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올해는 충북도가 주관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도비 6560만원을 확보하고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됐다.교육을 마친 군민들은 자격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1 11:06
-
충북 단양군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인라인롤러실내경기장 건립 사업이 최근 ‘충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11일 군 등에 따르면 도 재정투자심사위는 단양 현지실사에서 당초 사업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단양군 부담의 진입도로(1.5㎞) 개설을 요구했다.이어 건립 이후 실내경기장 세부적인 유지·운영계획안 제출을 조건으로 제시했다.군이 계획하는 롤러스케이트장은 국내 유일 공인규격의 실내 경기장이다.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47억원(진입도로 포함)을 투입해 단성면 상방리 30번지 일원 2만9006㎡에 지상 1층,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11 10:49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일원에 ‘버베나꽃’이 만발, 온 마을이 보랏빛 물결을 이룬다.이 꽃밭은 가곡면 새마을회원들이 봄부터 사평리 일원 4000㎡ 부지에 버베나 2만4000그루를 심고 가꿨다.가곡면과 마을은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가족과 함께 보랏빛 바다를 만나다’란 주제로 힐링의 공간을 조성하고 조촐한 마을행사를 연다.꽃밭 일원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토속음식도 판매한다. /단양=목성균기자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8 10:51
-
충북 단양강 일원에서 이달 9∼12일 4일간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열린다.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 종목이 8개부로 나눠 진행된다.이 대회에는 중·고등부, 일반·대학부 선수 300여 명이 참석해 메달 석권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대회 첫날인 9일 오전에는 2023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500m 코스에 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카누(남) 6명, 카약(남) 12명, 카약(여) 선수 8명등 모두 26명의 청소년대표를 선발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8 10:32
-
충북 단양군은 단양중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으로 이달 18일까지 공사현장 일원 구간별 도로가 통제된다고 8일 밝혔다.통제구간은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입구부터 중앙지구대 주차장까지 약 380m 구간이다.공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제한하고 도로는 한 차선만 통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번 공사는 전선 지중화와 지상기기 설치, 전주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8 10:26
-
충북 단양 소백산중학교가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5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수상자는 이 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플루트 권하영(3년), 트럼펫 김명성(3년), 트럼본 기세준(3년), 호른 김민주(3년)다.2017년 창단된 소백산중 오케스트라는 10개 악기와 2개 합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충북의 대표로 자리 잡았다.소백산중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 예술교육을 강화해 창의력을 신장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추진했다.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7 12:11
-
충북 단양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올해 군은 단성면 외중방지구 외 5개 지구 2868필지 597만8333㎡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군은 작년에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각 사업지구 내에 임시상담소를 운영한다.임시상담소 운영 현황은 이달 8∼10일은 단성면 외중방리 마을회관에 22∼24일까지는 영춘면 남천1리 문화생활관에서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7 11:43
-
충북도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와 단양강 잔도 등 9곳을 선정·발표했다.선정된 여행지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수(水)많은 매력을 가진 호수길 여행지다.‘옥순봉 출렁다리’는 제천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테마로 지난 2021년 청풍호반 수면 위에 길이 222m, 너비 1.5m로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연결했다.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는 이 출렁다리는 청풍호 수면으로부터 높이는 최고 수위일 때 12.8m, 최저 수위 때는 32.4m로 옥순봉과 청풍호의 수려한 경치와 스릴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7 10:11
-
충북 단양은 예부터 산수가 아름답고 예스러움이 전해져 온다.소백산을 비롯해 월악산, 비단을 깔아 놓은 듯 아름다운 금수산 등 명산이 즐비해 금강산과 비교돼 왔다.천혜한 자연환경 덕분으로 단양은 매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가 됐다.단양의 지명은 연단조양(鍊丹調陽)이란 말에서 나왔다.연단(鍊丹)은 신선이 먹는 환약이다. 조양(調陽)은 빛이 골고루 따뜻하게 비친다는 의미다.곧 단양은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이란 뜻이다.단양은 우리 땅에서 수묵화와 가장 닮은 유교산수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그런 이유로
단양
목성균 기자
2023.06.0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