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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의 문화예술 동아리 '문화고리'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청주아트홀에서 '생활문화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깊어지는 가을, 문화고리와 낭만을 느껴요'가 주제인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연 프로그램이다.한마음색소폰(색소폰), 비타우먼(라인댄스), Hot해Boy는Girl(통기타), 실버아코스타(아코디언), 소리고울(민요), 청주골드벨리댄스(벨리댄스), 청주 숟가락난타예술단(숟가락난타), 에코시낭송클럽(시 퍼포먼스), 오리나르샤(오카리나), 네줄행복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멋진언니들(난타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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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실버마이크'의 특별 공연과 수도권과의 교류 공연을 이달 중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와 협력해 진행되는특별 공연은 실버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오는 28일 낮 12시 30분 'MIC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 - 청춘실버 콘서트'를 주제로 관람객을 맞는다.실버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 각 네 팀이 마술, 로큰롤, 어쿠스틱, 오케스트라까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실버마이크의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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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도청 잔디광장과 산업장려관에서 'Welcome, 충북도청 잔디광장 가을 힐링 페스타'를 개최한다.앞서 도는 도청 잔디광장을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도청 주변의 90m에 이르는 담장을 없앴다.이어 지난 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브런치 콘서트와 21일 청년 콘서트로 시작해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포크송), 클래식, 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다.오는 28일에는 올해 부산버스킹페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한 어쿠스틱 밴드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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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군사관 핑커톤 중위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집안이 몰락해 기녀가 된 15세의 나비 아가씨 '초초상'과 결혼한다.얼마 후 핑커톤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고 3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주위 사람들은 재혼을 권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그러던 어느 날 핑커톤이 그녀의 아기를 입양하기 위해 일본으로 입항한다.이를 모른 채 나비부인은 아들과 함께 핑커톤을 기다리는데 그는 아내 케이트를 데리고 나타난다.모든 상황을 알게 된 나비부인은 아들을 케이트 부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가지고 있던 단도로 자결한다.창단 17주년을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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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청남대 야외 공연장에서 '테너 강진모 독창회'를 연다.임헌정씨가 피아노 연주를 맡은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인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특별 출연하며 김병재씨가 콘서트 가이드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강 회장은 이번 독창회에서 애창 가곡과 칸초네, 우리 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주옥 같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레온카발로(Ruggiero Leoncavallo)의 '아침의 노래(Mattinata)', 윤용하 작곡의 '보리밭', 윤학준 작곡의 '마중', 푸치니의 오페라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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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늘품이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연극 '아비'를 청주시 중앙동 소극장 '예술나눔 터' 무대에 올리고 있다.지난 2003년 늘품 창단 때 선보였던 이 작품에선 당시 어머니 역할을 했고 현재 늘품의 부대표인 정아름 배우가 20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한다.늘품 객원으로 중원대학교 신현주 교수가 아버지, 창단 멤버인 장은형 배우가 며느리, 구성모 배우가 장남, 최대운 배우가 차남, 신입 단원인 이예진 배우가 막내딸 역할을 한다.늘품은 창단 후 5년 만에 창작극 '희연'으로 전국연극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전국 연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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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이 가을밤의 낭만을 채울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충남대학교 관현악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3 대전지역 대학윈드오케스트라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연다.음악회는 유영대 교수와 Jose Miguel Rodilla의 지휘, 지선씨의 사회와 함께 충남대, 목원대, 침례신학대 관악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대전 지역 대학 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클라리넷 위서진, 소프라노 유소영, 남성4중창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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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이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대전 1993·2023'을 11월 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전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현대미술 지형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시대적 가치를 담아낸다.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대전의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입지 확장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엑스포 30주년,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독자적 문화콘텐츠에 집중했다.'미래저편에 대전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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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설 청주자연미술협회장이 오는 24일 충북문화관 숲속 갤러리에서 서양화 개인전을 연다.'독도! 순환의 시선 : 낯설지 않은 독도 풍경을 순환의 시선으로 정리하다'가 주제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의 사색이 순환하는 시선과 사유가 독도와 사물의 개별적 대상에 에 진정성 있게 묻어날지 고민한 결론을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보여준다.독도를 기준으로 해서 자연과 인간은 같은 공동체라는 의식을 상징적 의미로 추구한다.그는 다양한 개별 대상들과 독도의 중심을 기록한 시각과 구상적 주제로 작품 구도를 정했다.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독도를 계몽하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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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공개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 광장에서 열린다.'태평무의 날 - 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가 주제이며 국가무형문화재태평무전승회가 주최·주관한다.박재희 예술감독의 지도 아래 청주농악보존회, 벽파입춤, 십이체장고춤, 진주교방굿거리춤, 태평무 등이 선을 보인다.무대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원무 형태로 추는 태평무가 장식한다.박재희 보유자는 "문화제조창은 옛 담배 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특별한 곳"이라며 "문화제조창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관람·체험을 하고 오후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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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국악원)이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일곱 번째 무대를 연다.'우·아·한'은 오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대전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일곱 번째 무대는 거문고연주자 김민주가 함께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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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이 오는 22일 풍물위원회와 춤위원회 주관의 전통 연희 한마당을 청주시 율봉근린공원에서 오후 1시 개최한다.올해는 소리굿-월산가와 비나리, 호남검무, 판놀음, 소고놀이, 날뫼 북춤, 버꾸춤, 버나놀이, 대동 판굿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즐길 수 있다.이 중 도민 참여 공연 '좋~다!'에 청주교육대학교 국악연구회, 충북교사풍물패 '달사랑', 소릿길 예술원, 다스름, 판소리 동아리 '소리내', 설장구 연구회, 춤패 '마실'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통 연희 동아리들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돌리고 돌리고 뱅!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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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인 김서하(사진)가 '재즈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해금 콘서트 - HAPPY THINGS'를 연다.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북문누리아트홀(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43번길 49 2층)에서 여는 이번 공연에서 김서하는 'Alice In Wonderland', 'Love in memory', 'SLOWSLOW 타령', 'Greatest', 'Traumerei (어린이전경)', 'Spain', 'PICNIC' 등을 연주한다.김서하의 해금 자작곡과 표준 재즈 곡으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아름답고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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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23.10.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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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막을 내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폐막 사흘 째인 17일까지도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특히 개막 첫 날인 지난달 1일 전시장을 깜짝 방문, 흥행세의 도화선이 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픽(PICK)'한 작품들을 묻는 경우가 많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당시 오랜 시간 김 여사의 시선과 발길이 머물렀던 6개 작품이 공개되면서 행사 기간 내내 이를 직접 보러 찾아 온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6개 작품은 △가로 8m, 높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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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오는 22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43회 졸업전시회를 갖는다.48명의 졸업예정자는 자신만의 정체성(Identity)을 녹여 하나의 브랜드로 표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4년간 깨운 디자인 감성과 고심을 통해 얻어낸 값진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민석 과장은 "훌륭한 전시를 위해 오랜 시간 고생한 학생들,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 준 학부모들, 방학도 없이 열정적으로 지도한 교수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생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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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공연한다.고스트는 '허파저격'을 내걸고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서울 대학로 등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다.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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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하는 마음으로 글자를 쓰는 송전(松田) 정기옥 작가(79)의 사경 전시회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 보은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대한민국에서 '사경의 거장'으로 꼽히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반야심경, 금강경, 의상조사법성계, 화엄경, 묘법연화경 등 사경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사경은 불교 경전을 그대로 옮겨 쓰는 작업이다.이번 전시에선 전통의 기반 위에 새로움을 추구한 정 작가의 신작들을 볼 수 있다.이 중 1000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다는 한지에 먹으로 쓴 작품, 통도사 서운암 조계종 성파 종정 예하에게서 배운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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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 간 열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들, 시민홍보대사, 자원봉사자들, 운영요원 103명, 도슨트 16명, 조직위원 44명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비엔날레 관람과 폐막식 참석을 위해 청주를 찾은 주한태국대사관 위추웻차치와 대사 일행,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을 위해 청주를 찾은 중국 칭다오시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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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5일 폐막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5일의 공예비엔날레 여정을 돌아봤다.이번 공예비엔날레에선 57개 국 작가들의 작품 3000여 점이 관람객을 만났다.24년 동안 13회 개최된 역사 속에서 최대 규모는 아니지만 세계 교류의 장벽이 막혔던 코로나 팬데믹 종식 선언 이후 첫 국제 행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급 참여율이라 볼 수 있다.주제를 대변하는 본전시 참여 작품의 80%가 신작이었던 점을 봐도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 속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무엇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3.10.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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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4회 유성국화전시회에 참가했다.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3년간 유성국화전시회에 아트체험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전시회부터는 기존과는 다른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작품을 전시했다.팝업 갤러리 프로젝트는 모듈형 부스로 구성하는 갤러리형 공공예술 작품으로, 오브제 중심의 설치미술에서 더 나아가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고 매년 다른 형태를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지현 교수는 "모듈의 반복, 조합, 변형을 통해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3.10.1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