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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지난 31일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예배가 거행됐다.천주교 청주교구는 김종강 주교는 이날 오전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부활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김 주교는 부활담화문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정말 부활하셨기에 우리는 오늘도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희망할 수 있다”며 “우리는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하느님 아버지를 믿으며 어두운 세상에서 선한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고 생명이 죽음을, 사랑이 두려움을 이겼고 마냥 승리할 것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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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가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배경으로 26.6km 벚꽃길에서 열린 '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는 친환경 생태축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영감을 받아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담은 영상과 '동구 벚꽃특공대' 등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이색 홍보가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축제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띄었다.축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여행·레져
이한영 기자
2024.03.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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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역사와 애국정신대전 유성장터, 만세운동으로 깃발 펄럭이다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강만희 청장이 29일 '유성장터 만세운동과 의병제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유성장터에서 울려퍼졌다.기념행사는 국화꽃 헌화부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광복단체부터 어린이까지 약 500여 명이 참가해 함성의 순간을 함께했다.1919년에 시작된 '유성장터 만세운동'은 대한독립의 열정을 현장에서 실천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유성 장터에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며 시작된 이 운
문화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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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의 일정을 변경했다. 최근 들어 비와 꽃샘추위, 미세먼지 경보 발령으로 인해 29일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30일과 31일에는 향한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정상적으로 행사가 개최된다.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7일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기다린다.30일에는 즉석 노래자랑과 가수들 공연이, 31일에는 왕대리락 공연과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나웅렬 민군협력담당관은 "최근의 기상
여행·레져
이한영 기자
2024.03.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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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예술가 창작 지원 중심의 재단 운영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문화의 일상화, 내 삶 속에 있는 문화예술’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42.2%(전국 58%)로 저조한 편이다.재단은 도민이 지역과 직장, 마을공동체 등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피크닉’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
문화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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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3월 29일~4월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철도문화전을 연다.문화전은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예술작품과 철도 기술품을 전시한다. 강신재 공간디자이너와 김미연 디렉터가 총감독과 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의 퀄리티를 높였다.철도문화전은 미디어,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KTX의 의미를 탐구한다. 또 대형 모니터와 다채널의 시냅틱 무브먼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으로 경험할 수 있다. 철도 기술품은 시설, 전기, 차량, 연구 등 4개
문화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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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사진전을 통해 만난다.사진작가 박현우씨의 사진전 ‘다른 도시 사람들은’이 29~30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년 동안 각국 40개 도시를 여행하며 앵글에 담은 사진 45여 점을 선보인다.전시에서는 가오슝, 교토, 뉴델리, 도쿄, 대전, 마닐라, 마카오, 뭄바이, 뮌헨, 바라나시, 방콕, 베이징, 부산, 삿포로, 서울, 세부, 속초, 씨엠립, 싱가포르, 양곤, 오사카, 치앙마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파리, 프랑크푸르트, 하코다테, 호치민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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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삶과 예술을 전시품을 통해 알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학교가 진행된다.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 16기 ‘어린이 토요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박물관 학교에서는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립청주박물관의 전시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해볼 수 있다. 문화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시실 연계 학습과 시청각 수업을 진행, 이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음악, 미술 실기, 연극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오는 4월
문화일반
김재옥 기자
2024.03.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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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충청권의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관광에 관심 있는 기업(여행사)이 참여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축제, 야간 관광, 친환경, 미식관광(빵),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5가지 유형으로, 기업은 1가지 유형을 선택해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면 된다.지역 향토기업과 연계한 미식관광(빵) 유형 또는 숙박형 프로그램 제안 때는
여행·레져
이한영 기자
2024.03.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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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나밸리 갤러리(충남 아산시 순천향로 624)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김대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김 작가는 '감사합니다'를 전 세계 언어로 캔버스에 반복해 표현함으로써,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을 담아내며 감사와 평안의 메시지를 전한다.그의 작품은 세계 각 나라의 문자를 수만 번 중첩해 그린 깊은 색채의 화면으로, 각도에 따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김대순 작가는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미술교사로서 후배를 양성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국전 입상과 함께 독일 퀼른아트페어를 비롯한 다수의 전시에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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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이 지난 26일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진행됐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해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확보했다. 지난 2023년 7월에 착공해 약 9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돼 무사히 골조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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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4월 3~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나흘간 공연한다.공연은 매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무용극으로 손꼽히는데,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옹고집전'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전달한다.전래동화인 옹고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욕심쟁이인 옹고집이 시련을 겪은 후 나쁜 행동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대전시립무용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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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갑천역의 활성화를 위해 4월 1~7일까지 '벚꽃역 N 페스타'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를 주제로 하며, 시민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갑천 벚꽃길과 도시철도 기능을 접목해 갑천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갑천역을 벚꽃역으로 네이밍 하는 이번 시도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봄의 감성을 전하고자 한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를 이용한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갑천 둔치에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이름꽃화가
문화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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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등용문, ‘대한민국 스타 짱!’ 노래자랑 본심이 오는 4월 6일 오후 5시 청주국립현대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초대가수 박상철·정가연·청이가 무대가 올라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최우수·우수 수상자에게 국내 유명 작곡자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와 최우수상(1인) 100만원, 우수상(1인) 80만원, 장려상(2인) 50만원, 인기상(1인) 3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이번 노래자랑 예심은 오는 28일 오후 1~3시 청주시 용암동 박시원라이브에서 열리며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와이지라이프엔터 관계자는 “본선에서 최
문화일반
김재옥 기자
2024.03.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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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은 26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2024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과정은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진천군 내 마을 이장, 부녀회장, 기업 CEO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전문가로서 활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충북여성재단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하여 50여 명의 양성평등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련 위원회 및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과정은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총 17시
문화일반
김재옥 기자
2024.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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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26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노사 간의 협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됐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과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발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 안전문화 정착, 유해와 위험요인 제거 등이 포함됐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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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대전시립합창단이 기획한 연주회 '봄의 시작'이 29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연주회는 새로운 시작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한 자리로, 세 명의 객원 지휘자들이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먼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조은혜, 김명이, 이재호 세 명의 젊은 지휘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이 직접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현대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며, 각자의 음악적 해석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또 각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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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오는 4월 17일~10월까지 엑스포다리에서 상설 버스킹을 공연한다.이번 엑스포다리 버스킹은 대전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된 갑천 일대의 엑스포다리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된다.지난 2023년에 이어 2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들썩들썩 인 대전', '청춘 마이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대전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엑스포다리 버스킹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9시까지 진행된다.신청은 27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공연장 사용일 20일 전까지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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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가 펼쳐졌다.25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에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 김 명예총장 부부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나마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데, 이런 기쁨을 환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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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11월 28일까지 2024 전통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악원의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첫 무대는 국립국악원 본원(서울) 소속의 이주은이 '춘향가'를 선보이며,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공연한다.이주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한 뛰어난 소리꾼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지난 수년간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4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