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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에 미친듯한 열정을 다하는 ceo의 ‘열린 공간’이란 다소 과격한 브랜드가 쇼핑몰을 오픈 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친ceo.com(www.michinceo.com)은 새로운 유통 마케팅의 형태로 기존의 쇼셜네트웍(SNS)의 마케팅을 한 단계 업그레드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이다. 기존의 쇼셜네트웍 쇼핑이 가격에 핵심 컨셉을 두고 있다면, 미친CEO.com은 자신에 일에 진정 미친 열정을 바쳐, 쟁이와 장인 정신의 신념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내는, 스토리와 컨셉이 있는 고품질의 제품들을 브랜드마케팅으로 전개 하면서 동시
문학·출판
조신희
2011.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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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임금도 남녀 차이가 있을까? 결혼과 양육에 대한 남녀의 생각은 어떨까? 남녀의 서로 다른 지위, 경험, 상황을 통계를 통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충북 성인지 정책 수립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인 '2011 충북 성인지 통계'가 나왔다. 충북여성발전센터가 발간한 이번 성인지 통계는 영역별로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ㅋ英맞鰥?△문화·정보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에 본보는 충북여성과 관련한 중요한 변수를 살펴보면서 양성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성인지 통계로 본 충북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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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책 읽는 청주'대표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가 청주 서점가에서 3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청주 일선문고에 따르면 지난 21∼28일 판매량에 따라 도서를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3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김 교수가 청춘들에게 보내는 격려메시지 42편을 담고 있다.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고 슬럼프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하면서 전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출간과 함께 3위에 이름을 올렸던 개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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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내 머리 속은 언제나 나침판처럼 한 곳을 가리킨다. 그 곳에 무엇이 있기에 마음은 늘 고향을 맴도는 것일까.' -본문 중에서 청주에서 음식업을 하는 조순희씨(67·여·거구장 대표·사진)가 등단 11년 만에 첫 수필집 '새벽을 여는 행복(정은출판)'을 펴냈다. 이 책은 이 책은 '가슴 속에 핀 꽃', '당신의 배려', '고향 친구', '부부의 끈', '문경에서' 등 4장에 거쳐 수필 28편이 소개됐으며 딸과 아내, 엄마, 며느리로 울고 웃으며 살아온 인생과 소중한 인연과의 잊지 못할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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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프로방스=정기범 지음·스타일북스 풍경과 예술, 역사와 일상이 하나가 되는 곳 '프로방스, 프로방스'. 이 책은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와 인근 지역인 코트 다쥐르에서 추천할 만한 18개 도시에 대한 알뜰한 여행정보를 담고 있다. 파리에서 십수 년을 살고 있는 저자가 낯선 외국생활에서 외롭고 힘들 때마다 찾곤 했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인 프로방스의 깊은 곳까지 안내한다. 도시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볼거리와 숙박지, 먹을 곳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일상의 풍경이 가득 담겨 있는 글과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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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너 뭘 그리 내리 쏟는겨개거품 소리까지 질러 대면서네 성깔에뚝이 무너지고깔리고 빠져서 떠내려가고숨통까지 끊어놓던 너의 잔인함수 많은 이 가슴에 피멍이 든다.(이하 생략)' -박태언의 시 '폭포'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인 21명으로 구성된 산수문학회가 '산수문학' 3집(예술의 숲·사진)을 출간했다. 지난 2004년 창립한 산수문학회는 2007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산수문학'을 펴냈으며 이번 호는 화가 김순지씨의 그림이 표지그림으로, 서예가 김동연씨의 필체가 표제로 선보였다. 이번 호에는 권오중씨의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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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죽음을 기획하는 엄마와 엄마 때문에 속상해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기도 하는 세 딸의 시선을 통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시선보다는 관련 인물들의 솔직한 고뇌를 잘 엮어낸 책이다. 끝까지 자살을 고집하는 엄마, 아예 못 들은 척 무시하는 첫째 딸, 엄마를 붙잡고 싶은 둘째 딸, 마음이 아프지만 엄마 곁을 지키는 막내딸, 딸들은 엄마의 결심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엄마를 도와주고픈 바람, 엄마의 고통을 이해하면서도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가슴 한 구석에서 사라지지 않는 분노와 섭섭함을 토로하며 엄마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이 책
문학·출판
김희숙
2011.08.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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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출간 8개월만 100만 부 돌파…에세이 부문 최단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가 출간 8개월만에 100만 부 고지를 넘었다.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지난해 말 출간된 후 3주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주간 2만 5000∼3만 부 판매됐으며 지난 19일 기준 400쇄에 걸쳐 103만 5074부가 출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에세이 부문 최단기 100만 부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범 아시아권은 물론, 브라질, 이탈리아, 네덜란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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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 신미술관이 653예술상회 퍼블릭 에어 레지던시(청주 사직동·이하 퍼블릭 에어)와 연계한 기획전 '릴레이 그룹전 Ⅱ'를 오는 25일까지 마련한다. 퍼블릭 에어는 현재 2011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참여 작가와 함께 청주 사직동에 위치한 화교학교를 거점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우암갤러리에서 열린 릴레이 그룹전에 이은 퍼블릭 에어의 2011년 두 번째 정기전으로 고정원, 강다영, 김소형, 김현정, 진희웅, 정희경, 한태호 등 퍼블릭 에어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7명의 작품과 내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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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바람을 통해 순수한 자연의 섭리를 일깨울 수 있는 사진전이 마련됐다. 청주사진작가협회 회장 김경호씨(56·청주시청 근무·사진)가 개인전 '자연의 유혹-바람'을 오는 26∼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씨는 25년간 '다가가지 않으면 다가설 수 없다'는 작가적 주관적 철학과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표현한 사진작품 40여 점을 아트페어형으로 선보인다. 지난 2008년 개인전 '자연의 유혹-빛'에 이어 그동안 사진창작 활동을 통해 간직한 작품들을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다시 한번 '바람'의 이미지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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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스키의 독서편력=한기찬 옮김·뮤진트리 독서편력 60년, 세계적인 희귀본 서적상이자 장서가, 독서광으로 이름 높은 릭 게코스키를 울고 웃기며 성장시킨 책들이 소개된다. 이 책에서 게코스키는 삶의 각 단계에서 자신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사적인 독서 목록을 소개한다.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T.S.엘리엇의 '황무지'처럼 자타 공인 고전도 있지만 동화책과 탐정소설, 의학서까지 게코스키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한 책들을 키워즈로 삶 전체를 회고한다. 수준 높은 성찰과 매 순간 웃음과 눈물을 번갈아 짓게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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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 시민이 함께 읽으면 좋은 1권의 책을 추천해주세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범시민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는 희망의책 대전본부가 한권의 선정도서를 시민이 함께 읽고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지역의 담론을 형성해나가는 지역공동체 문화운동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프로젝트'를 위해 추천도서를 신청받고 있다.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선정위원회의 등을 거쳐 현재 문학 2권, 비문학 4권 등 총 6권의 후보도서를 압축했으며 이중 선정위원회의 토론과 홈페이지(http://djbook.or.kr)에서 시민 추천을 받아 이달 말 최종 1권을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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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진 올여름, 소설 열풍이 거세다. 서점가는 인기순위 절반을 소설이 차지했고 신작 소설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청주 일선문고가 지난 8월7∼14일 판매된 도서를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 10위권내 절반을 소설이 차지했다. 인기를 얻은 소설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추리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2위)'을 비롯해 정유정의 '7년의 밤(5위)',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6위)',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빅터(7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9위)' 등 모두 5권이다.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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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15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5ㆍ18운동은 유언비어가 진범"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후안무치하고 시대착오적 역사왜곡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노 전 대통령의 언행 일체를 엄중히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월단체, 광주시민, 국민과 함께 명예훼손에 대한 진솔한 사죄를 엄중히 요구한다"며 "사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응
문학·출판
조신희
2011.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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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두근두근=윤동주 등 지음·문학과 지성사 문학 평론가 이광호와 시인 김선우가 엮은 성장시선집 '첫사랑 두근두근'.이 시집은 정지용, 백석, 윤동주 등이 쓴 1920~1930년대의 시부터 황병승, 김성규, 유희경 등 2000년대 중후반 등단한 신예들에 이르기까지 86명의 시인들이 쓴 97편의 성장시로 구성돼 있다. 사랑, 가족, 사춘기, 유년의 기억 등 극적인 성장의 이미지와 생의 절제된 이야기, 시적 도약의 순간들을 '사랑의 변주곡',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사춘기가 왔다', '우리가 소년 소녀였을 때', '그 봄,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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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시 전문 계간지 '시와정신' 여름호(시와정신사·사진)가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충청권을 넘어 전국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과학벨트를 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특집을 비롯해 신작시, 시평 등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과학벨트와 관련된 특집의 첫 번째로 김영도 한국문예과학콘텐츠 연구소 수석연구원과 구광본 협성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글을 싣는다. 김 연구원은 '과학적 상상과 문학적 상상의 동행'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과 문화나 문학의 동행이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과학과 문학은 피상적 관점으로 보면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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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는 최영미가 신문과 잡지들에 기고했던 여행과 관련된 글과 문화 전반에 대한 그녀의 사색을 엮은 에세이다. 저자의 삶에서 여행은 언제나 필연적인 것이었고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당신에게 여행은 무엇이냐고, 왜 떠나느냐고 묻는 질문에 저자는 "나를 재생산하는 일상의 노동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라고 대답한다. 일상에 휘둘리는 삶을 거부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기위해, 그저 존재하는 인간이 아니라 살아가는 인간이 되기 위해 저자는 끝없이 낯선 풍경 속을 정처 없이 헤맨다.
문학·출판
김희숙
2011.08.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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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수필가 하정아가 외로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전화 한 통 같은 글을 모아 놓은 산문집 '나는 낯선 곳이 그립다'. 이 책은 뭔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별일 없이 걸어와 소소한 얘기를 늘어놓다 보면 어느새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런 안부 전화같은 책이다. 수필가 하정아의 글은 그렇게 일상생활에서 문득문득 다가오는 소소한 생각들을 허물없는 문체로 써내려 가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겪을 법한 일, 한 번쯤 빠져봤을 마음의 복잡함을 자연스럽게 삶의 긍정으로 연결하여 마음을 위로해 준다. 296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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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꿈과 대화하다'는 프로이드와 융 외에도 캘빈 홀과 프리츠 펄스 등 저명한 꿈 분석가들의 이론을 통해 꿈을 해석하고 그러한 꿈을 꾸게 하는 우리 내면의 깊은 곳을 탐구해 들어간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꿈과 악몽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이론, 좋은 꿈을 꾸는 방법 및 악몽을 피하는 방법, 그리고 꿈에 나타나는 상징과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꿈이란 무엇이며 왜 꾸는지, 좋은 꿈과 나쁜 꿈을 해석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그 이론적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남성과 여성이 꾸는 꿈은 어떻게 다른지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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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탁월한 인물비평과 사회비평으로 숱한 의제를 이슈화로 만든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이번엔 '강남 좌파'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미 노무현 정권 시절 강남 좌파 현상을 최초로 제기한 강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욱 풍성하고 정교한 논리를 동원해 강남 좌파의 실체와 논란을 집대성했다. '이념은 좌파적이나 생활은 강남 사람 같다'는 일반적인 정의를 뛰어넘어 강남 좌파의 유형을 총 9가지로 분류해 총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강남 좌파의 어원과 등장 배경은 물론 그 원조격이라 할 '강단 좌파'와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에 대해서도
문학·출판
안순자
2011.08.0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