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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1337)보다 최소 138년 이상 앞선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로 공개된 소위 증도가자(證道歌字)에 묻은 먹이 고려시대 것이라는 과학적 분석 결과가 다시 나왔다. 이에 따라 증도가자가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최고 금속활자' 진위 논란이 불식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홍안 책임연구원은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증도가자 학술대회에서 증도가자 중에도 먹이 비교적 많이 묻은 佛(불)ㆍ悲(비)ㆍ大(대)ㆍ人(인)ㆍ源(원)ㆍ醯(혜
문학·출판
천정훈
2011.06.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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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것 인데도 남이 많이 써주는 것이 이름이란 것이며 남이 많이 써 주는 것이기에 소홀히 할 수 없는게 이름이다. 이름은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이고 나의 이미지이자 나의 브랜드다.나의 생각 보다는 나와 커미니케이션 할 사람들의 반응이 더 중요하며 세상이 변함에따라 오늘날의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영어 표기상 발음상도 무리가 없어야한다. 또한 건강운 출세운 재물운을 불러오는 이름이어야하는데 그냥 예쁜이름 이라고 해서 혹은 돌림자라고 해서 무조건 써서는 곤란하다. 사람마다 인생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이 다른데 돌림자를
문학·출판
조 신 희
2011.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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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이 인류의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극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극지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1985년 11월16일 미지의 대륙 남극에 대한민국은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로 남극관측탐험대 단장을 맡았던 한국극지연구진흥회 윤석순 회장(75·사진)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충북에서 남극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지난 10일부터 한달간 청주시내에
문학·출판
홍성헌
2011.06.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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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남극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극지에 대한 도전과 개척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0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막한 '2011 전국 극지순회전시회'. 오는 7월10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남극의 자연 환경과 세종과학기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기회의 땅! 남극에 가다'를 주제로 한 이 전시회는 국토해양부와 극지연구소,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시 행사는 남극의 자연 환경,
문학·출판
충청일보
2011.06.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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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키친아트 이야기'는 전 직원의 퇴직금을 모아 부도기업을 10년 연속 흑자 기업으로 만든 '키친아트'의 성장 과정을 조명한 책이다. 전신 기업인 경동산업 시절부터 직원들의 눈물과 땀으로 일궈낸 지금의 키친아트가 있기까지 키친아트 사람들의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작 직원 수 20명이 전부지만 700억 원의 매출액을 내는 키친아트의 성공 키워드를 이 책은 직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 자신이 ceo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의 '기업가 정신'에서 찾았다. 직원이 주식 지분 100%를 갖고 운영하는 키친아트는 회사에서
문학·출판
충청일보
2011.06.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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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정한 일곱 살'은 일곱 살 어린이가 갖춰야 할 조건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음식과 놀이 습관, 단짝 친구와 양보 같은 예닐곱 살 아이들이 겪는 일상을 굵은 흐름으로 쓴 책으로 아이와 엄마가 매일 만나는 실제 상황을 잘 포착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예닐곱 살 아이의 성장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바람과 아직 어려서 어른에게 기대려는 심리를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허은미 작가가 늦둥이 딸을 키우며 나눈 일상을 바탕으로 썼고 그림은 오정택 화가가 그렸다. 32쪽·9500원.
문학·출판
충청일보
2011.06.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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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부른 혁명가이자 시대가 버린 이단아, 인간 김옥균의 삶이 재조명 됐다. '너머가 찾은 사람들' 제2권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는 책은 이국땅을 수시로 드나들며 사건을 몰고 다녔던 풍운아 김옥균을 다룬 책이다. 세도 가문 장김의 아웃사이더로 태어나 사람들 사이에서 '호쾌'한 천재로 불리던 김옥균의 어린 시절부터 역사의 전환기에 과거 급제, 조선의 근대를 설계하고 갑신정변을 일으킨 과정, 훗카이도로 추방되면서 김옥균의 죽음까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독자들은 조선 정계와 동아시아 삼국 관계에 있어서 항상 이슈를 몰
문학·출판
충청일보
2011.06.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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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니까 청춘이다/ 쌤앤파커스/ 김난도 2. 엄마를 부탁해/ 창작과비평/ 신경숙 3.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북로드/ 넬레 노이하우스 4.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위즈덤경향/ 김제동 5. 7년의 밤/ 은행나무/ 정유정 6. 소란한 보통 날/ 소담출판/ 에쿠니 가오리 7.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쌤앤파커스/ 이형진 8.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창작과비평/ 유홍준 9. 화내지 않는 연습/ 21세기북스/ 코이케 류노스케 10.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걷는나무/ 김선경
문학·출판
충청일보
2011.06.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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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설의 계절이 다가왔다.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 사랑받는 장르로 소설이 손꼽히는 가운데 지역서점가에도 소설이 서서히 인기도서 반열에 오르고 있다. '책 읽는 청주'대표도서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지역 서점가에서 1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독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10위권내에 소설이 4개나 올라섰다.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한 가운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넬레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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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증평군청 공무원 권영이씨(52·여·사진)가 최근 펴낸 동화 '너 그거 아니?'가 출간 한 달여 만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은 지난해 '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장편동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창작동화 부문 베스트 10에 진입하면서 인기를 더해 가고 있으며 예스24 어린이 코너에 '눈에 띄는 새 책'으로, 인터파크 아동 코너에는 '화제의 신간'으로 각각 소개돼 있다. 이 책은 죽은 아빠와 가출한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초등학교 5학년 '민이'의 순수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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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그대여 혼자 가기엔차마 발 떨어지지 않더라도썩썩 나아가소여름의 끝 낭떠러진 못 드리겠으니그대여 한 잎의 여자한 잎의 전사처럼 가소(이하 생략).' -이종수의 유목(遊牧) 중 '시를 배달하는 사람들 엽서시 동인(이하 엽서시 동인)'이 65번째 엽서를 발행했다. 이번 호에는 이인해의 '평안', 박원희의 '영풀출루'와 '고가에서', 이원익의 '섶다리', 이정섭의 '안녕 나비씨(氏)', 김규성의 '태백산 주목', 이종수의 '유목' 등 7편이 실렸다. 시와 함께 소개된 작가는 켄 그레이(ken gray)로 그의 유작 '숨겨진 진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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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산수문학회 회원 김보경씨(28·청주 사직 1동·사진)가 문예지 '한국문인'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수상작은 '별빛이 내린다', '봄축제', '우산 속 마음을 열고' 등 3편으로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김보경의 시는 서정성이 짙고 세상만물을 보는 눈이 곱고 따뜻하다"며 "'별빛이 내린다'는 간결하면서도 함축된 음보로 리듬감을 주고 있고 '봄축제'는 봄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을 색다르게 보여줬다. '우산 속 마음을 열고'는 시제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신선하고 발상이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와 우산의 관계에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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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민 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 10번째 대표도서에 선정된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청주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책 읽는 청주' 독서운동의 하나로 김 교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을 찾는다. 토크쇼로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cjb 청주방송 라디오 '길원득의 음악앨범'을 진행하는 길원득의 사회로 2∼3명의 패널과 함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소개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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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사돈나라 여행기=소중애 지음·어린른이 '사돈나라 여행기'는 충남 서산 출신 동화작가 소중애가 우리의 사돈나라인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며 겪고 느낀 것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쓴 수필과 가슴 뭉클한 동화가 있는 특별한 기행문이다. 작가는 베트남 전쟁과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이야기부터 불행한 역사를 뒤로하고 '아시아의 떠오르는 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나라의 풍물과 자연, 삶과 문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한 작가가 여행하며 받은 감동과 영감을 동화 3편으로 그려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마음이 더욱 살가워지는 가
문학·출판
안순자
2011.06.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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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토르:천둥의 신=마블 엔터테인먼트·스크린영어사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을 바탕으로 한 소설.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를 소설로 옮긴 '마블 슈퍼 히어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아들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한 절대신 오딘은 토르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무기인 해머 묠니르를 박탈한 채 인간 세계로 추방한다. 천체의 이상 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 제인 포스터 일행은 지구에 떨어진 토르를 만나게 된다. 힘의 원천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평범한 인간이 된 토르는 제인 일행과 함께 인간 세계에 점차 익숙해진다. 하지만
문학·출판
안순자
2011.05.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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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6월의 읽을 만한 책'과 '6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각 10권을 선정했다. '6월의 읽을 만한 책'에는 지난 30년간 한국인이 사랑한 책들을 살펴본 한기호씨의 '베스트셀러 30년'과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제시한 '소셜 리더십'(강요식), 옛 미술품을 통해 우리 민족의 심리적 기질을 살펴본 '한국인의 마음'(지상현)이 선정됐다. 또 '화성의 타입슬립'(필립 k. 딕), '처음 읽는 여성의 역사'(정현백·김정안), '철학의 교실'(오가와 히토시),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문학·출판
안순자
2011.05.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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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배우 고현정과 방송인 백지연이 쓴 에세이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 일선문고가 지난 22∼29일 한주간 판매된 도서를 분석한 결과 '고현정의 결'은 피부미인 고현정의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그린 뷰티다큐로 순위권 진입과 함께 6위로 뛰어올랐다. 고현정은 '피부 결'이 자신의 피부가 주목받는 비결이라고 털어 놓는다. 세안순서와 방법, 거품의 양 까지 화제가 된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저자가 직접 터득한 화장품을 바르는 방법과 화장품을 고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백
문학·출판
안순자
2011.05.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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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두꺼비생태문화관이 두꺼비 생태공원의 조성과정을 담은 '청주 두꺼비 생태공원(사진)'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사진으로 보는 옛 원흥이 마을 △시민들의 바람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두꺼비 생태공원 △두꺼비생태마을! 주민과 함께 △세계적인 두꺼비생태공원으로 △두꺼비는 어디에 △두꺼비생태공원의 물 △두꺼비 물살리기 운동 등 두꺼비 서식지가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두꺼비생태공원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원흥이생명평화회의 부설(사)두꺼비친구들은 2003년 청주 산남 3지구 원흥이마을에서 시작된 두꺼비 살리기
문학·출판
안순자
2011.05.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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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인쇄된 고장이라는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5회 청주·청원 1인1책 펴내기 출판 원고 접수를 1차로 6월1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2회에 걸쳐 한다. 원고 접수는 지난 2월부터 청주·청원지역 21개 프로그램 교실에서 가족 이야기, 자서전, 창작문학, 체험수기 등 지도 강사들과 수강생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소중한 자료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응모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신의 기쁨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를 나 만의 소중한 책으로 출판할 수
문학·출판
김헌섭
2011.05.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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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 유서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국 유명사찰 24곳이 책 한 권에 소개됐다. 청주문인협회 송부일씨(70)가 창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찰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탑, 전각, 불화 등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천 년 역사 향기 사찰을 찾아서(예술의숲)'를 펴냈다. 30여 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며 충청일보 등 지역 일간지에 전국 방방곡곡을 소개한 글을 기고해온 송씨가 펴낸 '천 년 역사 향기 사찰을 찾아서'는 건봉사, 도피안사, 신륵사, 전등사, 법주사, 용화사, 마곡사, 무량사
문학·출판
안순자
2011.05.2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