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정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1년만에 배우 한정수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정수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끝나고 별 거 없다. 똑같다. 맨날 강아지 보고 산책하고 영어 공부하고 있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최성국의 열애 질문엔 “그랬으면 좋겠다”고 열정을 드러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한정수를 처음 만난 안혜경은 “목소리가 진짜 좋으시다”라며 감탄하다 이내 “저랑 만났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안혜경은 “음악 프로그램 시상식 때 같이 섰었다”며 9년 전 한 무대에 올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한정수는 기억하지 못하냐는 타박에 “옛 기억들을 많이 잊고 싶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한정수는 올해 나이 48세로 지난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