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진희가 모델 도전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에서는 배우 한진희가 모델로 데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기록`에서 사민기(배우 한진희 역)는 여러 옷을 입으며 다양한 컨셉의 화보를 찍었다. 사민기는 금방 스튜디오 분위기에 적응하며 카메라 앞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민기는 정장부터 편안한 복장까지 모든 옷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사혜준(박보검 역)과 안정하(박소담 역)은 사민기의 화보 촬영을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보촬영이 끝난 후 사민기는 화보 촬영을 도와준 젊은이들과 함께 맥주를 마셨다. 사민기는 "나는 오늘이 끝이라고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분위기는 싸해졌다.
사혜준은 "이 분위기 어떻게 할 거냐"라고 투덜댔다. 안정하는 분위기를 띄우고자 노래를 하라고 했다. 사혜준은 정색하는 척하면서 장난을 쳐 분위기를 다시 올렸다.
안정하는 사민기에게 건배를 제안했다. 사민기는 "건배하기 전에 감사 인사 먼저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오늘 여러분에게 너무 많이 배웠다. 내가 스무 살 때 여러분보다 똑똑하지는 못했지만 자식은 낳았다. 그게 내 인생에서 잘한 일이다. 혜준이를 만났으니까"라며 "혜준이를 만나서 진우랑 정하도 만났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여러분들이 너무 부럽다. 그리고 할아버지 예뻐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자들은 "한진희 배우님 말씀에 울컥했다", "진짜 왜 내가 눈물나냐", "진짜 좋을 때다", "배우님 말씀 진짜 가슴에 콕콕 박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