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모델 한현민이 공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현민은 2019 포보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안에 들 정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이다. 한현민의 아빠는 나이지리아인이며 엄마는 한국인이다. 한현민은 6남매 중 첫째다.
한현민은 모델 일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하는 일과 학업을 같이 하기에는 어려워서 자퇴를 했다"라며 "작년에 검정고시를 봤지만 불합격했다. 그래서 올해 20살이기도 하고 재도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대학 진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한현민은 "연예계 활동하면서 카메오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라며 "연극영화과에 가서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현민 엄마는 아들의 자퇴에 대해 "처음에는 자퇴를 말랬다. 검정고시에 합격할 기초 지식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출석 일수가 모자라니까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어서 자퇴를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