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박원숙을 만나 남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탤런트 이정훈에 이어 주병진이 남해를 찾았다. 

주병진은 자신의 반려견인 대, 중, 소와 함께 남해를 방문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혜은이는 주병진의 반려견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주병진은 반려견들을 소개한 뒤 대중소의 개인기를 보였다. 대중소는 낯을 가리지 않고 김영란 등 다른 멤버들에게도 개인기를 보였다. 

이어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다음 예고편에서는 주병진과 박원숙 일행이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주병진과 박원숙 일행은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지는 경치에 감탄했다. 

주병진는 "지금 바로 괌으로 가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박원숙은 "나 여권 안 가지고 왔다"라며 농담을 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서 주병진은 혜은이에게 쓴소리를 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급기야 주병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박원숙은 괴롭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짚었다.

주병진과 박원숙, 헤은이, 문숙, 김영란의 여행은 다음주인 3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