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런닝맨’
▲ SBS ‘런닝맨’

 

유재석이 작성한 ‘2021 런닝맨 기획의도’가 이목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에 의해 재탄생된 ‘2021 런닝맨 기획의도’가 공개됐다.

 

앞서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오래된 기획의도와 멤버 소개를 새롭게 리뉴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한 명씩 기획의도와 멤버 소개를 작성했고, 최종 유재석이 작성한 소개말이 선택됐다.

▲ SBS ‘런닝맨’
▲ SBS ‘런닝맨’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이 작성한 기획의도가 새롭게 업로드 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작성한 기획의도에는 ‘버라이어티 예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능의 많은 재미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한다. 눈 떠라! 빅재미 들어간다! 입 벌려라! 큰 웃음 들어간다! 마음을 열어라! 유익한 교훈 들어간다!”라는 재치 있는 글이 담겼다.

 

여기에 유재석이 직접 고른 멤버들 사진들과 소개글도 추가됐다. 유재석은 스스로를 ‘변치 않는 예능 까불이’라고 밝히며 “런닝맨의 자존심. 본인은 아니라는데도 멤버들이 인정하는 런닝맨 외모 서열 1위. 웃음이면 웃음, 추리면 추리, 스피드면 스피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진짜 능력자이자 런닝맨의 공식 장난꾸러기. 그리고 유르스윌리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의 소개 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재석이 직접 고른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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