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성미가 남다른 동안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이성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환은 이성미를 ‘개그계의 대모’라고 칭하며 “희극인들의 서열을 살펴보면 송해 선생님 다음이 이성미 씨라는 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성미는 “제 위에 송해, 전유성 선생님이 계시다. 이경규 씨가 저보다 1년 후배, 심형래 씨가 2년 후배다. 김미화 씨는 3년 후배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런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전부 아랫것들이 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김환은 “얼마전 박미선 씨가 ‘나도 미인 개그우먼이지만 1호 미인 개그우먼은 이성미 씨다’라는 말을 했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걔가 그런 말을 했느냐”고 말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김환은 SNS에서 화제가 된 이성미 닮은 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엑소 백현, 배우 김고은과 이성미의 사진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미는 “저는 사실 두 분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다른 사람을 닮아야 좋을텐데”라며 “하고 많은 연예인 중에 나를 닮았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