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배우 박재훈이 전아내 박혜영과 이혼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23일 재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재훈, 박혜영의 이혼 후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박재훈은 박혜영을 위해 모닝 커피를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재훈은 “어제 같이 본방송을 보고 궁금한 게 생겼다. 이하늘 씨 부부는 11년을 사귀었다. 근데 우린 6개월이다”고 입을 열었고, 박혜영은 “6개월 동안 몇 번 안 만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박재훈은 “6개월을 사귀었지만 서로를 잘 몰랐다. 다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털어놨다. 박혜영 또한 “서로를 전혀 모르고 결혼해서 결혼 후가 진짜 어색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완전 속였다”고 덧붙였고 박재훈은 “이 세상 준성 엄마처럼 착한 사람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박혜영은 “내가 그렇게 연출을 했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박재훈은 “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했다. 준성 엄마는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레슬링을 하게 됐는지도 궁금하다”고 14년만에 호구조사에 나섰다.

 

그러자 박혜영은 “준성 아빠가 처음 봤을 때 나 성형 전이었다”고 갑작스럽게 성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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