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출산 준비에 나섰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전 아나운서와 남편 김형우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박은영은 ‘엉또’를 돌리는 시술을 받고자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는 “자연분만이 꼭 하고 싶어서 해볼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보자 싶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시술에 대한 질문에 “’엉또가’ 엉덩이가 지금 밑에 있다. 엉덩이와 머리를 잡아서 맨손으로 돌린다고 하더라. 제왕 절개를 하면 진통이 없어서 좋다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아기가 마지막에 딱 나왔을 때 느낌이 표현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시술이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에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384년부터 이전부터 있었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첫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영은 10개월 내내 ‘엉또’의 얼굴을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남편 김형우는 “이렇게 안 도는게 3%라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한편 박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지금의 남편 김형우와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 김형우 직업은 사업가로 현재 트래블월렛을 운영 중인 모바일퉁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