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 TV조선 ‘아내의 맛’

 

슈퍼주니어 성민이 김사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과 아내 김사은이 첫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제가 추운 겨울 날 연습실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갔다. 근데 끝나고 나오니까 너무 춥더라. 밖에서 떨고 있었는데 아내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 TV조선 ‘아내의 맛’
▲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그래서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그걸 시작으로 데려다 주면서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사은은 “사실 제가 차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줘 버렸다. 약간 내외하고 싶더라. 아이돌이라서 약간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성민은 “영동대교 가기 직전에 내리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두고봐라. 너 내가 꾀고 만다’ 그런 생각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성민은 “그 다음날부터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밥을 사준다고 했다”고 덧붙였고, 김사은은 “사실 제가 벽을 치긴 했는데 너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성민은 “밥을 사준다고 했을 때 식성마저 잘 통했다. 생간을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아내도 좋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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