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나의 판타집’
▲ SBS ‘나의 판타집’

 

배우 이선빈이 이광수 언급에 당황함을 표했다.

 

3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은 19살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천안에서 왔다 갔다 할 수가 없어서 지하실 개인 연습실 방에서 1년 반 생활했다. 맞은편 찜질방에서 1년 반을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 SBS ‘나의 판타집’
▲ SBS ‘나의 판타집’

 

현재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고 그는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넓어졌다. 방도 여러 개고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어느 순간 집에 와도 쉬는 거 같지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동선이 협소해지면서 집에서 뭘 하지 않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 당시 촬영하는 작품이 어렵기도 하고 마음의 무게도 컸다”라며 “제 자신을 의심했다. 슬럼프가 왔고 그게 딱 티가 났다. 친구들이 연락해도 제가 안 받았다. 최근 두 달이 부재중 전화가 제일 많이 쌓여있었다. 행복하게 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선빈은 탁 트인 뷰의 중정, 깨끗한 침실, 눈부신 햇살이 펼쳐지는 집을 로망으로 꼽았다. 이에 장성규는 “무엇보다 층고가 좀 높아야 할 것 같다. 190cm이상 되시는 분이 손님으로 올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이선빈을 진땀 흘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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