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 디즈니 사랑에 근심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싫다는 건 아닌데 청소가 더 심해졌다. 코로나로 여행을 못 가니까 청소로 푼다. 일어나서 잘 때까지 청소한다”라면서 “꿈에서 미키가 저한테 잔소리를 했다. 제 속옷까지 디즈니다”고 이상화의 디즈니 사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좋아하는데 이렇게까지 많아질 줄 몰랐다. 집 들어가면 깜짝 놀란다. 내 집 아닌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이상화, 강화 집은 입구부터 디즈니 상품들이 즐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실부터 주방, 욕실까지 디즈니 상품들이 가득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밥 그릇부터 마우스, 발판, 수저, 수세미, 초인종까지 믹키로 포인트를 줬다.
하이라이트 부부의 침실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디즈니로 가득 찼다. 강남은 “이 정도면 꿈에 나온다”라며 158개 디즈니 상품들에 한숨 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