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가수 이상우 아들이 수준급 음악 실력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상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우는 내년에 환갑을 앞둔 근황을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가 이것저것 엄청 챙겨준다. 근데 맛없는 것만 챙겨준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하게 사느냐, 몸에 좋은 음식 먹고 건강하게 사느냐 고민이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상우 집에서의 일상이 전해졌다. 아내는 현미밥에 야채들로 가득한 건강한 아침 식단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상우는 급하게 밥을 먹었고, 보다 못한 아내는 “천천히 먹어라. 그러니까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이상우는 스튜디오에서 “중성지방에 위궤양이 있다. 집안 대대로 장도 약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문의는 “이상우 씨가 정말 부인을 잘 얻으셨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는 건 참 지혜롭다”고 칭찬했다.

 

출근 전 이상우는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이상우는 “아들이 작곡 전공하고 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간다”고 미소 지었다. 아들은 17살임에도 수준급 음악들을 만들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상우는 아들의 검정고시에 대해 물었고 아들은 “되게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고등학교 진학 대신 음악 공부에 더 전념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