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알콩달콩’
▲ TV조선 ‘알콩달콩’

 

배우 채영인이 남다른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채영인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채영인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세수를 마친 채영인은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얼굴을 두드렸다. 이에 대해 그는 “보통은 세안을 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얼굴이 건조해진다. 그래서 저는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고 수분을 톡톡 두들겨 주면서 흡수를 시켜주고 바로 에센스를 바른다”고 설명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시 젖은 피부에 물리적 자극과 손상이 작용해 주름을 발생할 수도 있다.

▲ TV조선 ‘알콩달콩’
▲ TV조선 ‘알콩달콩’

 

세안 후 채영인은 사과를 이용해 팩을 만들었다. 사과 껍질을 따로 보관한 그는 “과육 보다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더 많다고 해서 사과 껍질로 팩을 만들 거다. 사과에 폴리페놀 성분이 좀비 세포를 없애준다”고 말했다.

 

사과 껍질 팩 만드는 방법은 먼저 사과 껍질을 냄비에 담고 껍질이 다 잠길 정도로 정제수를 부은 후 끓여준다. 온도가 높으면 좋은 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60도가 적당하다. 사과 껍질을 체에 거르고 추출물만 냉장고에 넣어 식혀준다. 사과 껍질 팩은 피부 각질과 주름, 미백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 채영인은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아귀를 이용해 식사를 준비했다. 아귀 편육은 냄비에 아귀를 넣고 중불에 20분간 끓인다. 삶은 아귀는 뼈를 골라내고 살코기, 껍질과 청양고추, 홍고추, 마늘을 함께 넣고 15분간 졸인다. 사각 틀에 담아 단단하게 굳을 때까지 냉장보관하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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