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석의 3층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OPAL이 빛나는 밤’에서는 김유석의 일상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김유석은 청계산 쪽에 위치한 자연 친화 하우스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채광이 아늑한 거실에는 250년 된 나무 의자와 테이블은 물론 1950년대 사용한 스피커와 턴테이블이 자리잡아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유럽 집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3층에는 나무 느낌 가득한 서재와 포근한 안방, 항아리 정수기 및 가습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눈을 뜬 김유석은 눈 덮인 산길을 오르며 하루를 시작했다. 10년 동안 매일 청계산에 오른다는 그는 “어렸을 때 수유리에 살았는데 늘 소풍도 산으로 가고 친구들하고 우이천으로 놀러도 갔다. 산속에서 늘 있었다. 지금도 주변에 산이 없으면 우울증에 빠질 것 같다. 산이 나를 정화시켜주고 일상을 살아가게 한다”고 말했다.
김유석은 가뿐하게 뛰어 산을 올랐다. 이를 지켜보던 이기광은 “’세상에 이런 일이’ 나왔던 분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