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어쩌다 사장’
▲ tvN ‘어쩌다 사장’

 

배우 조인성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영업 1일차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조인성은 두 여성 손님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학부모라는 한 손님은 “키워 보니까 아이는 많을수록 행복 지수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고, 세 자녀를 둔 차태현은 이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tvN ‘어쩌다 사장’
▲ tvN ‘어쩌다 사장’

 

그러자 조인성은 “우리 엄마가 했던 말이랑 비슷하다. 엄마가 농담처럼 ‘어디서 애라도 데리고 와라’라고 하셨다. 애가 친구 같다고, 좋은 친구 하나 만드는 거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손님은 공감하며 “세상에 내 편 하나 더 만드는 느낌이다”고 답했다.

 

손님들이 모두 나가자 두 사람은 콩나물 국밥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조인성은 “여기 분위기가 참 왔다 갔다 했다. 진짜 사장님이 궁금해진다”고 첫 날 영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쩌다 사장’ 촬영지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원천상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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