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강사 이다지가 역사 교육 꿀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신동, 은혁, 김희철이 꼴지들의 전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이다지 강사가 출연해 역사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다지는 “수능 강의를 한 지 10년이 지났다.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성적이 보인다”라면서 1등할 것 같은 사람으로 임원희를 지목했다.
이어 “역사를 잘하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역사를 잘하는 친구들의 특징이 달달달달 외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된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도깨비’ 줄거리를 얘기하면 등장인물 이름까지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이게 바로 외우는 게 아니라 스토리를 기억하는 거다”고 말해 네 사람을 솔깃하게 했다.
이어 “두번째는 감정이입을 하는 거다. 역사는 인간이 했던 일이기 때문에 우리 머리로 이해못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지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5년부터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