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카페 오픈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영종도 새 집을 비롯해 카페를 오픈한 근황을 전했다. 김우림은 “배우라는 직업이 고정적 수입이 없다. 오빠가 21살 때부터 모델 일을 해서 연기밖에는 경험이 없다. 저 또한 졸업하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종도 카페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비롯해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놀라움을 안겼다. 넓은 통창은 밝은 햇살이 쏟아져 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우림은 아버지가 건물을 지었다고 밝히며 “아빠가 그 쪽 관련 일을 하셔서 도움을 99%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인테리어는 아내가 모두 담당했다. 그림도 직접 그리고 의자 색칠도 다 했다”고 덧붙였다. 김우림은 “잔디부터 자갈까지 다 저희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작년 8월 오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계속 연기했다. 너무 오픈이 늦어져서 지인들을 모셔서 가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