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남다른 사진 보정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티아라 지연 집에 효민, 큐리, 함은정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파자마를 입은 채 사진 남기기에 나섰다. 이어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순간 조용해졌고 저마다 사진 보정에 집중했다. 지연은 핏대 제거는 물론 승모근 제거에 열을 올렸고 큐리는 그림자를 지우는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효민은 “나는 옷 색깔이랑 입술 색, 눈동자 색도 바꿀 수 있다. 굽은 등도 펼 수 있다”고 말해 은정의 부러움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지연은 “디테일하게 많이 한다. 눈동자 위치, 쌍꺼풀 라인도 바꾼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성별도 바꿀 수 있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보정을 마친 멤버들은 단톡방에 사진을 공유했다. 큐리는 “이번에는 빨리 끝났다. 전에는 몇월 며칠까지 보내지 않았나”고 신기해했다.
이어 멤버들의 보정 전 후 사진이 공개돼 지연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얼굴 디테일은 물론 몸매까지 바꿔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