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배우 이재황이 공서영과 소개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재황과 공서영의 소개팅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서영은 이재황의 남다른 외모를 칭찬했다. 그는 올해 46세라는 이재황 말에 깜짝 놀라며 “정말 동안이시다. 콧대가 높아서 공기가 다르겠다”고 신기해했다.

 

하지만 이재황은 공서영을 방송에서 봤다고 말했지만 이미지가 어땠냐는 말에 침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공서영은 “어릴 땐 외모도 많이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혼자 사는 게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황은 “맞다. 저도 이제 별로 생각이 없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소개팅 주선자 김미려는 당황한 듯 정성윤에게 사인을 보냈고, 정성윤은 “형이 파스타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재황은 급하게 파스타 만들기에 돌입했다.

 

인터뷰에서 이재황은 “성윤이랑 미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는데 너무 띄워주려는 시도도 이상했고 제가 계속 거절하면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 같아서 어차피 해야되면 빨리 마무리하자 싶었다”고 말했다.

 

파스타를 맛 본 공서영은 “맛있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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