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펜트하우스 시즌2’
▲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박은석이 온주완이 설치한 폭탄에 목숨을 잃었다.

 

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는 화염에 휩싸인 로건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건리(박은석 분)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을 생각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옆 자리에 앉은 준기(온주완 분)는 “프러포즈 하시려나 보다”고 반지를 가리켰고, 로건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 SBS ‘펜트하우스 시즌2’
▲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준기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다고 밝히며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설렌다. 꼭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 살아 있으니 결국 이렇게 만난다. 미스터 박”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비행기에서 내린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전화해 “마음이 급해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 보고싶다. 빨리 만나자”고 만남을 약속했다.

 

심수련은 로건리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매장을 나섰다. 차 옆좌석에 함께 앉아 있던 준기는 “담배를 피고 오겠다”라며 가방을 두고 내렸다. 로건리는 프러포즈 반지를 보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심수련을 발견한 로건리는 차에서 내렸고, 같은 시각 길을 지나가는 의문의 남성을 마주한다. 의문의 남성은 로건리를 보며 작별 인사를 손짓해 로건리를 순간 얼어 붙게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준기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폭탄이 터지며 로건리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이를 지켜본 심수련은 오열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