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한번 더 체크타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남편 개그맨 배동성에 애정을 표했다.

 

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동성은 전진주와 재혼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전진주 씨랑 살면서 얼굴이 환해졌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얼굴이 편해졌다고 하더라. 그 얘기가 좋은 거 같다”고 미소지었다.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전진주 또한 “결혼하니까 혼자 있을 때보다 웃을 일이 많아지니까 점점 눈꼬리, 입꼬리가 올라간다. 사람들이 표정 좋아졌다고 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MC 윤형빈은 “결혼 4년 차가 되면 콩깍지가 벗겨질 때가 됐다. 혹시 싸움을 안 하시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전진주는 “싸울 수가 없다”라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인기척이 있으면 ‘진주야 어떡하지?’라고 한다. 어디 아프냐고 하면 ‘자기 진짜 좋다. 사랑해’라고 하는데 어떻게 화를 내냐. 매일 아침마다 해준다”고 말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면서 배동성은 출연 이유에 대해 늘어난 체중을 걱정하며 “혼자 있을 때는 많이 먹으면 한 두 끼다. 근데 진주 씨를 만나니까 하루 세끼를 해주면 정말 맛있는 거다. 중간에 간식도 챙겨준다. 제가 5식이가 됐다. 13kg 이상 찐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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