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후보자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12일 재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남성 보컬 그룹 ‘MSG 워너비’ 멤버 찾기에 나서는 유야호(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들의 이름을 붙인 블라인드 테스트가 전해졌다. 유야호는 연이어 등장하는 실력자들의 노래에 연신 감탄하며 정체를 궁금해했다.
특히 유야호는 6번 이시언과 11번 이제훈, 12번 차승원에게 큰 호감을 보였다. 그는 “세 분이 무림의 고수다. 제가 뽑은 메인 보컬 1위다. 목소리만 듣고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면 이 세분으로 만들겠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이내 “그러나 지미유라면 단순하게 했겠지만 저는 그렇게 안 한다. 노래만 잘 부른다고 최고 그룹이 탄생하지 않는다. 세 분의 조화가 중요하다. 그게 저의 숙제다”고 강조했다.
유야호는 7번 이동욱, 8번 이승기에게 다시 보고 싶은 2인으로 면접을 제안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누리꾼들은 후보자들의 정체 추적에 나섰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해일’ 원슈타인, ‘조니뎁’ 정준일, ‘류준열’ 뮤지, ‘짐캐리’ 이동휘 또는 뮤지, ‘류승룡’ 최준, ‘노주현’ 카더가든 차정원, ‘마동석’ 박은석, ‘이시언’ 쌈디, ‘이동욱’ 남창희, ‘김수현’ 케이윌, ‘현빈’ 김범수, ‘이승기’ 김정민, ‘차승원’ 이석훈, ‘이제훈’ 박재정, '김남길' 이상이 등을 지목하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