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가수 김태원이 남다른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가 ‘부활’ 김태원 집을 방문했다.

 

이날 공개된 김태원 집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초록색 바닥에 통창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특히 1층 김태원 아파트는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파스텔 컬러 아기자기 소품들 또한 인테리어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김태원 아내는 “신랑이 좋아하는 컬러로 했다. 제가 화이트를 좋아해서 그동안 흰색으로만 했는데 변화를 줘봤다”고 설명했다.

 

부부 침실은 보라색 벽컬러로 부티크 호텔을 연상케했다. 전진은 “펜션에 놀러 온 느낌이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집안 곳곳에는 운동기구가 자리잡고 있어 궁금증을 안기기도 했다. 김태원 아내는 “제가 좋아한다”고 말했고 김태원은 “나랑 반대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내가 사는 거다. 좋게 생각해야지”라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 주방은 프로방스풍 이색 인테리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알록달록 포인트 벽지에 그린 찬장과 후드, 레드 싱크대 선반, 옐로우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류이서는 “이렇게 예쁜 집 처음 본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김태원은 “밖은 온통 회색빛이지 않나. 집이라도 동화처럼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활’ 김태원은 1993년 지금의 아내 이현주와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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