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방송인 정의동과 오지연이 설레는 데이트를 가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정의동, 오지연의 두번째 데이트가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과 다르게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정의동은 “내가 지어준 꽃 가게 이름 어떠냐. 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느냐”고 물었고, 오지연은 “엄마도 예쁘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인터뷰에서 오지연은 “오빠가 자기가 하려던 사업에 쓰려고 했던 이름이 있다”고 설명했고, 정의동은 “스페인어로 ‘향기’라는 뜻인데 ‘올로르’가 너무 꽃이랑 잘 어울리더라. 해 보면 어떠냐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그래서 흔쾌히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오지연은 “아빠가 되게 많은 꽃 가게 이름을 찾아왔다. 근데 아빠 거 보지도 않고 ‘이걸로 할 거야’라고 하니까 아빠가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다”고 미소 지었다. 정의동은 “잘 어울린다. 너랑도 잘 어울린다”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의동은 방송 이후 오지연과 인스타그램을 맞팔했다고 밝히며 “근데 사진을 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 왜냐면 네가 실물이 훨씬 좋다. 네가 생각한 것보다 네가 훨씬 예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오지연은 “부끄럽다”라면서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지연은 올해 나이 25세로 직업은 프로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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