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유튜버 쯔양이 유민상을 능가하는 먹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5일 재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유민상과 쯔양, 박명수의 자급자족 생존기가 전해졌다.

 

이날 쯔양과 유민상은 바지락전 20장을 뚝딱 해치워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쯔양은 “우리 그 다음에 뭐 먹느냐”고 미소 지었고, 박명수는 “또 뭘 먹느냐”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결국 두 사람은 해물칼국수로 2차 먹방을 시작했다. 유민상은 면 2kg을 삶을 것을 요구했고 박명수는 “미치겠다”라며 미간을 좁혔다.

 

결국 일반인 10인분인 칼국수 면 2kg과 굴, 바지락, 고둥을 넣고 해물 칼국수를 완성했다. 5인분 칼국수에 쯔양은 “충분히 먹는다”고 입맛을 다셨다. 전 먹방에서 패배한 유민상은 “아까는 느끼해서 진 거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인터뷰에서 유민상은 “여기서 지면 제가 몇십 년간 쌓아온 저의 이미지, 금자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지 않겠나”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쯔양은 무서운 흡입 속도로 칼국수를 해치웠다. 반면 유민상은 눈에 띄게 더딘 속도를 보였다. 결국 유민상은 “칼국수가 느끼하다”라며 쯔양에게 또 한번 패배했다. 쯔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칼국수 국물까지 깨끗하게 해치우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