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 남편 정명호가 사랑꾼 면모로 부러움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효림, 정명호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정명호는 “서효림의 남편이자 정조이 양의 아버지, 김수미의 아들, 현재는 식품회사 CEO”로 자신을 소개했다. 서효림은 “왜 이렇게 수식어가 나보다 많으냐”고 물었고 정명호는 “원래 다섯 갠데 하나 뺀 거다. 자기 전 남자친구”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명호는 서효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눈이 맞았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첫 만남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했다. 연애가 아니라 결혼하자고 계속 얘기했다”고 회상했다. 정명호는 “그 전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 딱 보는데 연애보다는 결혼해야겠다 싶었다”고 미소 지었다. 서효림은 “결혼 얘기를 하던 와중에 신기하게 조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정명호는 엄마인 김수미와 영상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수미는 손주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2019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조이 양을 두고 있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정명호 현재 직업은 식품 유통 회사 CEO로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