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가 동생 태양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윤시윤, 동현배가 새로운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원천상회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방문했다. 옆 손님은 게임으로 잠을 안 잔다는 아들에게 “잠을 많이 자야 한다. 얼굴은 뜯어고쳐도 되는데 키는 안 되더라”고 씁쓸함을 표했다. 이에 동현배는 “한 번은 후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태현은 “근데 엄마 아빠가 크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동현배는 “늘 말씀드리지만 저는 저희 집 최장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꼬마 손님은 “’경이로운 소문’에 나오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동현배는 “나오고 싶었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동현배는 “키가 작아서 좋은 점도 있다. ‘머리조심’ 한 번도 조심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인성은 “나는 맨날 조심한다. 진짜 힘들다. 고등학교 때도 이 키였다. 그때 버스를 탔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고생이 탔다. 잘 보이고 싶어서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모자 꼭지 부분이 출입문에 걸렸다. 너무 창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동현배는 “죄송한데 공감을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