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연수가 ‘스카이캐슬’ 촬영 당시 고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80년대 책받침 여신 스타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연수는 과거 호랑이 선생님의 부반장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는 12살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묻자 “M방송사 어린이 합창단으로 시작했다. 합창단 후속 프로그램이 ‘호랑이 선생님’이었다. 사람이 많이 필요하니까 합창단에서 캐스팅했다. 거기서 뽑혀서 아역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수의 어린 시절 모습이 전해졌다. 사진 속 이연수는 청초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연수는 ‘스카이캐슬’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고충이 있었다. 미혼이다 보니까 엄마의 푸근한 이미지가 없는 거 같더라. 아픈 엄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나이 들어 보이게 분장했다”고 털어놨다.
이연수는 동안 외모 칭찬에 “제 나름대로 피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 건성이어서 햇빛에 피부가 예민해진다. 그래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