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집사부일체’
▲ SBS ‘집사부일체’

 

경복궁 근정적 내부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경복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초 경복궁 근정전 내부가 공개됐다. 화려한 내부 천장에는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 조각이 웅장함을 선사했다. 또한 내부는 25미터로 아득하고 장엄한 높이를 자랑했다.

▲ SBS ‘집사부일체’
▲ SBS ‘집사부일체’

 

최태성은 “용을 볼 때 용 자체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용의 발톱 개수가 7개다. 발톱에는 숨겨진 상징이 있다. 원래 황제국의 발톱은 5개다. 하지만 여기는 7개가 있다. 우리의 자부심을 보여주기 위한 조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용은 어좌 위 찬장에도 위치했다. 최태성은 “뒤쪽에 그림이 하나 있다. 일월오봉도다. 왕이 있는 곳에 반드시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어좌에서 보이는 문 밖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궁전 내부부터 외부까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했다. 차은우의 목마를 탄 김강훈은 신기해했고, 이승기는 “사극에서 본 세종대왕 어린 시절 모습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가슴이 벅차오르고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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