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특전사 출신 박은하, 안지혜가 남다른 이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 집에 특전사 여군 선배 박은하, 안지혜가 방문했다.

 

안지혜는 특전부사관 중사 전역으로 이라크 파병, 공기소총사격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격투기 3체급 동양챔피언이기도 하다. 박은하는 이라크 자이툰 파병에 유도3단, 태권도 2단, 특공무술 2단을 가지고 있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그럼 비행기에서 떨어지기도 했느냐”고 물었고 박은하는 “맞다. 특전사가 처음 들어가면 받는 훈련이 공수훈련이다. 공수훈련을 수료해야 특전사로 복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지혜는 특전사 지원한 이유에 대해 “군대 들어오기 전 격투기만 전문으로 하다가 챔피언을 하고 나니까 그 체급에서는 이제 겨룰 선수들이 없었다. 어떤 방법으로 몸을 힘들게 해볼까 생각하다가 한계에 부딪힐 수 있는 걸 시험해볼 수 있다고 해서 특전사에 지원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른 세상이다”고 놀라워했다.

 

박군은 “여군 특전사는 전국에서 1년에 5명만 뽑는다. 그 중에 뽑히신거다. 이라크 파병, 해외 파병 경험도 많으시다”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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