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정조국이 첫째 아들 태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이 아들 태하의 축구를 코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조국은 평소와 달리 축구장에서 아들에게 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태하는 참아 뒀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에서 김성은은 “예전에 태하를 혼내고 집에 가서 저한테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정조국 또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조국은 “처음 말하는 거지만 태하가 태어나자마자 많이 아팠다. 중환자실에 가 있었다. 그때 충격이 굉장히 컸다. 그로 인해 태하에 대한 애정이 되게 커졌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그때부터 태하가 다쳐오면 저보다 더 힘들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조국은 “솔직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태하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고 싶다. 하고 싶은 길을 만들어 주는 것도 부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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