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와 조인성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마지막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일일 알바생 조보아와 아침 산책을 나섰다. 그러던 중 눈으로 꽁꽁 언 빙판 위에 올라섰고 차태현은 “’러브스토리’처럼 누워 봐라”고 영화의 한 장편을 제안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이터널 선샤인’ 보면 이거 하지 않느냐”라며 빙판에 누워 팔 다리를 움직였다. 조보아 또한 움직이며 눈 위에 자국을 남겼다.
세 사람은 눈싸움을 하며 동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조보아는 작은 눈사람을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조인성은 “누워 있는데 기분이 묘했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 촬영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해당 촬영지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원천상회’로 알려졌다.

